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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교육 정책” 결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19년 발표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계획’을 지난 5년간 꾸준히 추진해,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 정책을 완성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에 필요한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여하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을 결집해 왔다. 이를 위해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 학과 개편 △인공지능 직업교육 기반 구축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취업진로지도 시스템 구축 △직업계고 글로벌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직업교육을 추진한 결과 직업교육의 새로운 혁신모델을 개발했다는 평가이다. 그 결과, 올 한해 ▲미래 신산업분야 중심 학과 개편(5개교 7개 학과1))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교육부 지정(2025년 개교) ▲전국 최초 직업계고 채움1192) 웹 개발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2025년 개소) 건립 추진 ▲전공실무능력 경진대회 역대 최고 성적 거양(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4위, 전국영농학생축제 전국 1위, 전국상업경진대회 2년 연속 전국 1위)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운영3)(호주 50명, 독일 10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7일(월) 내포에서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교 학교장, 지도교사, 참가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운영하며, 올해 충남에서 개최된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수 기능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 하나하나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학생 지도에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지원이 어우러져, 올 한해 직업교육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산업사회에서 필요한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에 힘쓰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한발 앞서 준비하여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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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2023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의결[시사캐치]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28일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에 이어 내년도 본예산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안 조정․의결을 진행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과학기술인 초청 K-POP콘서트 개최 관련하여 보조사업자 예산 미확보 사유로 제1회 추경에 편성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였다며 ”예산 편성 시점에서 철저히 확인하지 못한 집행부의 책임이 크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 단계부터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협력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 등 예산을 삭감한 사업들을 주로 지적하며, 내년도에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온열의자 설치와 관련하여 온열의자 설치 준공예정 일자가 2024년도 1월으로 겨울이 절반 정도 지나간 시점이다며 "겨울철에 버스 대기 시민들이 따뜻하게 있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방이전투자보조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착공지연 등의 사유로 감액되었다며 "예산 편성 이후 집행하지 못하고 반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체와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가능한 예산만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하여 감액사유를 살펴보니 대학교 재정부담으로 인해 일부 학교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의 재정상황에 따른 차등지원 등 대전 소재 대학교들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지원과 관련하여 현재 대전시는 만 65세 이상은 지하철이 무료이고, 만 70세 이상은 시내버스가 무료여서 면허 반납에 따른 교통카드 지원 혜택은 실효성이 없다며 "고령운전자가 면허증 반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2024년도 대전광역시 본예산안’과 ‘2024년도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은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거친 끝에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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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유아교육 현장지원자료 개발[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유아의 성장 발달과 실질적인 유치원 현장 지원을 위하여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2023 전국 유아교육 현장지원자료 개발 최종보고회’를 27일(월) 아산에서 운영했다. ‘전국 유아교육 현장지원자료 개발’은 교육부의 유치원 교육공동체 지원 및 역량강화 사업 지원을 위한 국가시책사업으로 운영되며, 유아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2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이에 △충남교육청 유아의 건강 안전에 따른 보건교육 ‘몸 튼튼 마음 탄탄, 유아 보건교육’ △충남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연계 지원자료_유아·교직원·학부모용’ 개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모역량 강화 지원자료_미래인재 핵심역량_수·과학 교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부모역량 강화 지원자료_사회성 프로그램 외’ 총 4종을 개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유아교육 자료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유치원 건강·안전교육 자료, 유치원 교육과정 연계 지원자료 등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들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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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 ‘아산시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발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11월 28일 제246회 정례회 상임위에서「아산시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조례개정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출산장려금을「출생축하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정의 정의와 다자녀 지원기준을 규정하였다. 박효진 의원은 "출산이라는 용어는 인구 감소 문제의 책임이 여성에게 있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어 기존 조례의 출산장려금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여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가정의 정의를 부 또는 모로 확대를 통해 한부모 가정을 포함하였고, 다자녀의 지원 순위를 규정하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명확히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본 조례 전부개정안은 오는 12월 4일 개최되는 아산시의회 제24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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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아산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발의[시사캐치] 명노봉 아산시의원이 대표 발의한‘아산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11월 28일, 제246회 정례회 기획행정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246회 정례회에서 통과한 '아산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산시 관내 대규모 시설에서 발생하는 긴급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로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에 대하여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하여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아산시 관내 대규모 시설에서 발생하는 긴급재난 상황에 대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협조에 관한 사항,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긴급재난상황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함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명노봉 의원은"최근 11명에 사상자가 발생한 군포아파트 화재, 한남노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수동적 대처로 인한 피해 규모를 알수 있도록 아산시 관내 대규모 시설에서 발생하는 긴급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으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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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아산시의원, “보조사업 운영 실태 문제 제기, 실태조사 촉구”[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마 선거구)이 11월 27일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보조사업에 대한 아산시민의 알 권리’란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은아 의원은 "20억 규모의 보조금이 투입된 사업이 휴·폐업되자, 조합원이 개인 행사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취득한 중요재산은 확인 불가”라며 보조사업 운영 실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초 사업계획서상 직매장·식당·카페·체험장을 목적으로 한 이 건물은 아산시 실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품앗이 마을’이라는 로컬푸드 매장이며, 해당 보조사업자는 사업 시작 후 중요재산 관리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인 지난 2022년 7월에 운영을 중단했다. 김 의원은 "공고문에 따라 법인의 형태를 갖춰야만 신청이 가능했던 해당 사업이, 당시 보조사업자는 법인설립이 안 된 상태에서 선정이 되었다”라며, "이에 따른 공모 자격 미충족에 대해 관련 부서에 여러 차례 질의했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지난 제245회 임시회 시정질문 때 해당 사업에 대해 질의한바, 시정질문 답변서에는 충청남도에서 발표한 공모 선정일과 수개월 차이가 나는 날짜로 답변을 했다"며 아산시 행정을 질타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해당 보조사업자가 2018년도 아산시 보조금으로 구입한 1톤 화물용 차량 또한 사업장 내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며, 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에 대해 목적 외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청양군에 소재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예로 들며 "청양군은 아산시와 달리 군에서 직접 건물 구축 후 전문성이 있는 법인에 위탁하여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는 좋은 입지에 있는 청양군과는 다른 아산시 행정에 대해 아쉬움도 토로했다. 이어 "아산시 보조사업은 보조금을 지급하며 끝이냐?”며 "세금이 더 나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아산시민들 입장에선 부정적 인식만 키우는 꼴”이라며 따져 물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아산시 행정이 보조사업 사후관리자로서 역할을 등한시하지 않도록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35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중요재산의 처분과 목적 외 사용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제안한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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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성표)가 지난 11월 27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4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명노봉 의원 발의) ▲아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기애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안(이기애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을 원안 가결했고 ▲아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명노봉 의원 발의)은 부결 처리했다.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2023. 9. 22.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아산시의회의 인사청문회 구성 및 절차와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2022. 5. 19.시행)이 제정됨에 따라 중복되는 내용인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가족 채용 제한 등을 삭제하고,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농수산물ㆍ농수산가공품의 선물 가액범위 상향, 물품 및 용역상품권 선물 허용 등을 반영하였다. 아산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안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제정됨에 따라 공직자의 의무 이행 사항, 이해충돌방지 교육 등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은 12월 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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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소득역외유출률 충남 1위, 대책 강구해야”[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1월 28일 제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의 소득역외유출률 전국 1위에 대해 지적하고, 소득역외유출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김태흠 지사에게 질의했다. 방 의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도는 소득역외유출률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역내 총생산에서 역외로의 소득 유출은 지역내에 분배될 수 있는 소득의 크기를 감소시켜 ‘생산→분배→지출→생산’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을 저해하기 때문에 소득역외유출이 많을수록 지역경제에는 악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외로 소득이 유출되는 지역은 그만큼 성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대로 향유하지 못한 채, 지역내 총생산을 위한 역내의 혼잡비용, 환경문제와 같은 외부불경제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비율이 높은 충남의 2021년도 잠정 소득역외유출액은 대략 25조원으로 역외유출률 20.4%에 달하는 등 거의 매년 소득역외유출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충남은 2016년부터 많게는 30조원, 적게는 23조원에 달하는 소득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다. 또한 방 의원은 "충남 근로소득 순유출 비중을 보더라도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역외근로소득 유출률이 역외근로소득 유입률보다 높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충남도민이 성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대로 향유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지사에게 "최근 5년간 소득역외유출률을 낮추기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했고, 그에 따른 성과는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우리 충남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인접하고, 기업본사가 수도권에 소재한 공장이 많아 소득역외유출률이 높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의료 등 정주여건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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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지방소멸 대응 홍성·예산 통합해야”[시사캐치] 이상근 충남도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1월 28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 ‘부울경’을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7월 12일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출범했고,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을 시작으로 서울 메가시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충청권도 2020년 11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메가시티 추진에 합의하며 행정수도 완성 등 광역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충청권 내 산업과 고용, 도시개발, 광역교통, 광역환경시설의 입지와 비용 부담 등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강력한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광역거버넌스 논의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홍성과 예산의 통합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홍성군의 전체 인구는 2020년 10월 말 기준 99,844명에서 2023년 97,345명으로 2.5% 감소했고, 예산군 인구는 같은 기간 78,286명에서 78,529명으로 0.3%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며 "같은 기간 서산과 당진의 경우 각각 1000여명, 4000여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생아 출생 현황을 보면 홍성은 2020년 560명이었던 신생아 수가 매년 줄어 2023년 10월 314명에 불과했고, 예산의 경우 같은 기간 247명에서 243명으로 현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의 올해 신생아 출생 현황은 180명으로 홍성 전체 신생아의 57%를 차지하며, 삽교읍의 경우 120명으로 예산 전체 신생아의 49%를 차지하는데, 내포신도시가 없었다면 홍성·예산의 지방소멸위험은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장기적 관점에서 통합을 준비하기 위한 검토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카드 작성 외 현재까지 특별한 추진내역이 없다는 것을 볼 때,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단순히 정치적 구호가 아니며, 홍성·예산은 내포신도시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만큼 차근차근 통합을 준비해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근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경관 조명과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관조명이 없어 외부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내포신도시인지도 모르는 만큼, 수많은 아파트들의 스카이라인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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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충남도의원 “내용연수 못 채운 교육청 폐기물품 수십억원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11월 28일 제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충남의 지역소멸 및 외국인노동자 정책과 교육청의 허술한 물품관리 시스템 개선, 폐교 활용 방안 구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특히 충남교육청의 허술한 물품관리로 인한 예산 낭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최근 5년간 1만58개의 물품이 내용연수를 채우지 못하고 폐기됐다”며 "물품 취득 금액으로 환산하면 73억원에 이른다. 매년 적게는 13억원에서 많게는 18억원 이상의 물품이 내용연수를 못채우고 폐기되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어 "최단기간으로는 내용연수 7년짜리 보안용카메라가 물품관리 부적정을 사유로 한달 만에 폐기된 경우도 있다. 100만원짜리 의자가 2개월만에 노후화되고, 리모델링이나 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물품 구매로 불용처리 및 폐기된 물품도 많다”며 "내용연수를 다 채우지 못한 채 기존 물품을 폐기한 후 재구매하는데 지난 5년간 1,871개 물품에 25억원 이상이 지출되었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지속적으로 상당한 금액의 물품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은 교육청의 물품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도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폐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윤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를 고려할 때 폐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논산시 강경읍만 해도 초등학교는 3곳이지만 올해 태어난 아이는 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폐교 한 곳당 연간 600만원 이상의 관리비가 소요된다. 현재 미활용된 채 관리되고 있는 7곳의 폐교에 대한 지자체 매각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폐교는 개교 당시 지역주민의 대지나 기금 기부가 이루어진 곳도 많아 지역주민을 위한 활용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날 김태흠 도지사에게 지방소멸기금 광역계정 기금 활용, 청년 유입 정책, 충남도청 어린이집 확충 계획, 광역비자 수요 증대에 따른 준비 현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윤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유형자산 구축에 치우치지 않고 실제 청년층 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청 어린이집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자녀 승진 혜택 등의 정책보다도 실질적으로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충남도청 단독 확대가 어렵다면, 교육청, 경찰청과 함께 3대 청사 연합어린이집 등을 고민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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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통장, 주민 역량 결집하는 지역 리더”[시사캐치] 아산시는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3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산시 이·통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이·통장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 △개회식 △축사 및 시상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이·통장 17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 발전과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17개 읍면동, 582명의 이·통장 여러분들”이라며 "모래알을 콘크리트처럼 뭉칠 수 있도록 지역의 리더로서 연결망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마을 주민들을 대변하면서 읍면동 행정과 주민들을 연결해 주면서 시정이 닿지 않은 구석구석까지 메워주고 있다”면서 "이·통장 여러분들의 역할을 생각해서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영섭 연합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행정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자리였다”며, "이·통장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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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중소기업 혁신 성장 응원”[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3 우수 중소기업인 시상 및 제47회 CEO학습’에 참석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메인비즈가 중소기업 스케일업, 혁신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 해줄 것을 기대한다. 대전시도 기업 하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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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원, 생애 초기부터 고품질 교육 위한 “유보통합” 강조[시사캐치] 홍성현 충남도의원(천안1·국민의힘)은 11월 28일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유보통합에 따른 유아교육과 신설’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을 통한 지역브랜드 향상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도 출산율이 가장 낮은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이를 국가의 소중한 재산으로 인식하고 생애 초기부터 고품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분리‧운영되고 있어 이를 통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현재 교육부가 지난 1월 ‘유아교육 통합추진 방안’을 발표했다”며 "충남교육청 또한 10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유보통합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발표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유아교육과를 신설해 3팀에 23명의 유아교육인력을 배치했으며, 경기도교육청 또한 유아교육과 5팀에 27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반면 충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2팀(유아교육팀‧유보통합TF팀)에 총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2025년 유보통합이 본격화될 경우, 유아교육팀의 업무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조직개편을 통해 유아교육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충하는 등 직원의 행복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양질의 교육을 모든 아이가 보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교육청은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 등 유아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이와 함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을 통한 지역브랜드 향상이 필요하다”며 "도시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건축물과 도시 공간 디자인을 통한 도시 경쟁력 증진”을 제안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로 도청 이전 완료 후 10년이 지나감에 따라 처음 시작과 비교해 큰 성장을 이뤘으나 지역 특색이나 상징성 없이 획일적인 건축물만 존재한다”며 "아름다운 건축물과 도시공간 조성으로 내포신도시의 질적‧문화적 성장을 촉진해 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외에도 충남도청‧교육청 5급 이상 남·여 공무원 승진을 통해 차별을 없애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농어촌 읍면지역 소규모학교의 효과적인 통폐 촉진에 대해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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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충남과학고 다른 지역 이전 강력 반대”[시사캐치] 박미옥 충남도의원(비례·국민의힘)은 11월 28일 제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교육 행정질문을 통해 ‘충남과학고 미래형 과학고 재구조화’에 대한 이전 강력 반대 입장을 전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미옥 의원은 "최근 도내 유일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특수목적고인 ‘충남과학고 재구조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논란이 뜨겁다”며 "충남 전체로 여론을 수렴해 부지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는데, 이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 선정에 유리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용역 결과에 따르면, 과학고 교육가족(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과학고 이전 지역 1순위가 천안‧아산으로 제시됐다”며 "조사 대상자 대부분이 천안‧아산 거주자였고, 공주 거주자는 6%에 불과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현재 구성원 중 6%만이 공주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31%가 공주시 내 재구조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이전 부지를 공주시로 해야 한다는 뜻으로 여겨지는 데, 현 위치에 대한 재구조화 노력은 해봤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충남과학고는 30여 년간 교육도시 공주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며 "외진 곳에 있어 교통이 불편하고, 주변에 첨단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전 이유로 제시하는 것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주시는 세종시 건설로 인해 6000여 명의 인구, 2348만 평의 땅(축구장 11,000개 크기), 20개 기관과 기업을 내어 준 바 있다”라며 "이러한 큰 희생의 공이 결국 지난 10년간 국가 균형발전 흐름에서 소외되어 온 결과밖에 안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1년에 학교가 몇 개씩 신설되는 지역에서, 10년 넘도록 신설 학교 하나 없는 교육도시 공주의 상징인 충남과학고를 이전으로 빼앗고자 한다면 국가균형발전을 왜곡하고 공주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라며 "다른 지역 이전 논의가 계속된다면 절대 간과하지 않을 것이며, 공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과 연대해 끝까지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충남도 라이즈 체계와 센터’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박 의원은 "교육부가 진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전국 7개 시도 시범선정)’에 충남도는 시범지역이 아님에도 시범지역보다 먼저 라이즈 센터를 선도적으로 개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 라이즈 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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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중국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과 교류협력[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1월 28일 중국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을 비롯해 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고, 후베이성에서는 마궈창 인민대표대회 부주임과 리우팡전 재경위원회 주임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의 이번 방문은 충남도 및 의회와의 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환영인사와 지역소개, 교류협력 의향 전달 등 양 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이며 많은 역사유적과 유물을 간직한 곳이다. 2024년과 2025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서 충남의 관광지에 방문해주길 요청드리며, 후베이성과의 문화관광사업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의장은 후베이성의 탄소배출권 시장 개장 등 환경보호산업에 주목할면서 충남도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경제정책과 연계하여 양 지역의 교류·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을 방문하여 중국 지방정부 및 의회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베이성과도 이러한 관계가 지속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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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정책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11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장 및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세종북부경찰서 전·현직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현옥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소개했다. 아울러 세종시의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세종시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개최 배경도 설명했다. 이어 김현옥 의원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세종시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것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전문직 은퇴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기대해 볼 수도 있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이 소재하는 세종시는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특성이 있다”라며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전문성을 갖춘 은퇴자들의 노하우를 활용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연구 결과에 공감했다. 김현옥 의원은 "바쁘신 와중에 소중한 시간을 내시어 참석해주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말씀하신 다양한 고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8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총 8번의 간담회 등을 실시했으며,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운영 현황과 활용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인사혁신처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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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재학생들, “지역사회 나눔 실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과정 재학생들은 11월 28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예루살렘광장 일원에서 ‘사랑의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익금은 충남 천안 장애인 거주시설인 기독성심원에 보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수익금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기금을 마련해 월동 후원금을 준비했으며, 사회복지학과 소속 교수들도 기부물품을 내놓았다. 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권향임 교수는 "백석문화대 성인학습자 봉사동아리 ‘나남귀(나보다 남을 더 귀하게)’는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올해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 소외계층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전공장 신정미 씨(38ㆍ여)는 "생각지 못한 추위에 어렵고 힘들었지만 많은 학생, 교직원분들이 방문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만학도로서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루기 전 학우들과 함께한 오늘은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졸업 후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의 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그간 플리마켓, 모금행사 등의 수익금으로 천안시 지역사회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에 후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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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중국 교류대학과 K-POP 대회”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제4회 순천향대학교배 K-POP 대회와 제16회 안후이성 순천향대학교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국 간의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순천향대는 지난 4년 간 코로나19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해 중국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매교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한·중 양국의 민간교류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제4회 순천향대학교배 K-POP대회는 자매교류대학인 텐진외국어대학교 빈해외사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 노래와 춤’을 주제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7팀 중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을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이용해 노래와 춤으로 자신의 재능을 적절히 표현한 텐진외국어대학교 빈해외사대학 영어학과 2학년 장원리(张文俐) 학생이 수상했다. 제16회 안후이성 순천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자매교류대학인 허페이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 음식 △한국의 가보고 싶은 곳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고, 발표 영상 심사를 거쳐 결선에 최종 16명이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16명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인기상 1명, 우수 원고상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페이대학교 한국어학과 3학년 석산산(石珊珊) 학생은 ‘한국의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석산산 학생은 "중국의 국보 판다와 한국에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푸바오를 연결시켜 한중 양국 국민의 감정을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인 용인시 에버랜드에 방문하고 싶다”라며 "경복궁, 삼청동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와 함께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공자 아카데미 등을 방문해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싶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발표를 끝마쳤다. 특히, 이번 K-POP,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중국대학의 추천을 받아 순천향대 편입학 및 어학연수를 신청할 경우 한 학기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특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심사를 위해 중국 현지에 방문한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은 "중국의 대학생들이 건강한 경쟁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미래에 한·중 양국의 교량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회 현장에서 느껴지는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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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유관순 캐릭터 전시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는 12월 1일(금)까지 교내 베데스다공원에서 ‘유관순 캐릭터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80여 점의 유관순 캐릭터가 전시됐다. 유관순 캐릭터 전시회는 ‘2023 유관순 바로알기’ 사업의 하나로 7월 12일(수)부터 10월 6일(금)까지 충청남도 소재 초, 중, 고, 대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 일반시민, 개인으로 진행한 ‘2023년 유관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강보은 씨(20ㆍ여)가 ‘사라진 독립선언문을 찾아라!’, 이현화 씨(20ㆍ여)가 ‘왜멸도사 유관순’으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창의성, 작품성 및 완성도, 활용성 위주로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는 유관순 열사를 다양한 캐릭터로 제작하고 MZ세대인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이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과 자긍심을 다시 생각해보고, 느끼도록 돕고자 준비됐다. 백석대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아카이빙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유관순 열사의 서사적 가치와 역사적 자긍심, K-컬처의 뿌리이자 대한민국의 상징적 존재인 유관순 열사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는 유관순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유관순학회를 창립했고, △충남권과 대전, 세종 지역 대학생 대상 ‘유관순학’ 강의 진행 △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상 ‘유관순학교’ 운영 △각종 학술대회 개최 및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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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여성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시사캐치]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만 12~17세 여성청소년(2005년 1월1일~2011년 12월31일 출생자)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중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년 1월1일~2004년 12월31일 출생자)이다. 접종은 천안시 위탁의료기관 94개소에서 가능하고 접종 기관은 천안시보건소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