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도, 농어업인 저리 융자 지원[시사캐치]충남도가 도내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 도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의 5∼6%의 대출 이율 중 5%를 부담해 농어업인이 1% 내외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가운데 청년 농어업인의 경우 대출금리 10% 한도 내 이자를 도가 전액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개인 최대 5000만 원(후계 농어업 경영인·청년 농어업인은 최대 1억 원)까지이며, 법인은 5억 원 범위 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융자금은 △일반 소득 작목 및 지역 명품 육성 사업 △농수축산물 유통 안정을 위한 유통 및 가공 사업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촉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 또는 법인은 사업신청서를 준비해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제출된 서류를 사업별 시군 자체 심사 및 도 담당부서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결정한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업인에게 농어촌진흥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시사캐치]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 중인 시설 중 일부 시설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방역 상황 안정화 지속에 따라 결정했다. 도는 20일자로 낸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 변경고시’를 통해 기존 마스크 의무 착용 시설에서 △대중교통 시설과 △마트·역사 등에 있는 개방형 약국을 제외했다. 다만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개방형 약국이 아닌 일반 약국에서는 기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등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main.do) 고시를 확인하면 된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 농업환경 분석 전문교육 추진[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분야 분석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공익직불제와 대표 필지 토양 검정, 토양개량제 지원,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 등 도내 농업환경 분야 추진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환경 분야 사업의 이해, 토양·가축분뇨 등 농업 시료 분석 실습 및 결과 활용법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료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 분야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토양 검정, 가축분뇨 부숙도 관련 실습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
충남소방, 항공 통합정보 앱 개발 성공[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실시간 항공정보 확인이 가능해 소방항공대 출동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헬리웨더’ 앱을 전국에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직접 개발한 헬리웨더 앱은 항공 정보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과 비행정보, 고속도로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소방항공대는 산악사고, 산불화재 등으로 출동 시 기상 상황과 비행 정보를 항공기상청과 국토부 항공교통본부 등 개별 누리집에 일일이 접속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번거로운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앱을 개발, 소방항공대가 출동에 필요한 준비 시간을 최소 2-3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항공 운항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항공기 운영기관과 관제기관 등에 버튼 하나로 자동 통화 연결 기능도 갖추고 있어 현장활동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업무협조도 가능하다. 헬리웨더 앱은 지난해 12월 앱 개발자 강명지(한서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돌입했으며, 올해 초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지난달 말 최종 보완하고, 앱이 필요한 전국 119항공대, 산림청, 경찰 등이 무상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마쳤다. 앱은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헬리웨더’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앱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개선사항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20일 서울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월 20일(월) 오전 10시 서울에서 열리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 의용소방대의 날 참석…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에 감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18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는 대원들과 행사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표창을 받는 유공자들을 축하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고귀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대원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안전대책 마련 등 정책적인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공무원, 산불예방 현장 감시활동 펼쳐[시사캐치]대전시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8일부터 시 산하 공무원 360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6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경계’단계로 격상되고,"우기 전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추진된다. 대전시는 1년 중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4월 3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매 주말 시청 공무원 160명과 구청 공무원 200명 등 360명을 시 외곽 산림지역 75개소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산불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논·밭두렁이나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말고, 야외활동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의용소방대원, 한국타이어 화재 진압 큰힘 감사”[시사캐치] 대전소방본부는 18일(토) 오전‘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규정한 구 소방법 제정 일자인 1958년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오 대전광역시 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원, 의용소방대 자문위원 및 소방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여, 주요 활동계획 발표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쁨과 동시에 시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역할수행에 적극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에서도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약이 화재진압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대전시 1,215명의 대원분들을 포함한 전국 9만 5천여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모나무르, 정물화의 매력을 선보이다[시사캐치] 모나무르는 3월 15일 구자승 작가 초대 개인전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극사실주의 대표 원로작가 구자승 화백의 개인전은 모나무르 카페더그린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작품은 총 22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숙 모나무르 대표, 구자승 작가, 신문명 정책연구원 장기표 원장, 대통령직속 건축정책위원회 권영길 위원장, 동양대 최성해 총장, 고려제약 박해룡 회장, 배우 노주현을 비롯해 미술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공적인 전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숨을 쉬는 그림, 그 미세한 호흡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4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구자승 작가는 현대적인 사실주의 표현기법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공산품, 과일, 꽃 등의 소재로 절제된 구성, 구도, 인물, 정물, 풍경 등 현대적인 미적 감각과 단순하고 간결한 이미지, 그의 작품세계를 통해 정물화의 매력을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나무르는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윤경숙 대표는 인사말에서 "구자승 화백의 전시회를 축하드리며, 여기까지 와주신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나무르는 많은 세대들이 문화를 즐기고 자연과 환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감성을 만드는 곳이다. 모나무르가 아산의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승 작가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요즘에는 이런 카페나 휴게 공간을 찾아 차를 마시면서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과 거리를 좁히고 공부도 하고 생각하는 환경, 이런 풍조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모나무르 무대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시회는 모나무르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무르 홈페이지( http://www.monamour.kr/ )나 전화(041, 582, 1004) 문의하면 된다.
-
박경귀 아산시장, “청년농업인 의지, 시가 뒷받침한다”[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17일 청년농업인. 농업인 단체장 등 30여 명과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과 품질도 향상할 수 있다. 농업인구 감소와 이상 기후와 병충해에도 대응할 수 있다. 농촌 고령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잦은 병충해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며 우리나라도 스마트 팜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이러한 추세 속에서 농식품부가 지난 2018년부터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의 생산·유통·교육·연구 기능을 집약해 만든 스마트팜 거점 시설이다. 관련 사업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북 김제, 전남 고흥 등 전국 4개 지역에 조성됐다. 그중에서도 42.7ha(13만 평) 규모의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박경귀 시장 등은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혁신밸리지원센터, 실증단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상주시 스마트팜 관계자는 교육실습부터 임대경영, 창농과 주거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미래농업인 양성은 물론,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농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곳곳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들으며 2024년 추진 예정인 아산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의 방향 설정과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농업인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임대 스마트팜에서 창농한 청년농들이 임대 기간 후 자립해야 할 때 스마트팜 건설에 드는 자본은 지원받을 수 있는지, 기술 고도화로 수확량이 늘게 되면 가격 하락이 동반될 수밖에 없는데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팜이 보편화되면 농산물 가락이 폭락하게 되지는 않을지 등 창농에 대한 현실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질문이 쏟아졌다. 상주시 스마트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에서 견학을 많이 오는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찾은 건 아산시가 처음”이라면서 "참석 규모와 참석자들의 열정에서 스마트팜에 대한 아산시와 아산시 청년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는 농업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농업을 혁신적이고 새롭게 변화시킬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열정도, 의지도, 체력과 습득력도 뛰어난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어주셨다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온 셈이다. 여러분들이 과학농업기법을 배우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진다면, 그 열정은 아산시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긴밀하게 공조하며 영농 경험이 부족한 아산시 청년 농업인에게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고도화된 기술 전수 등 영농창업을 위한 여러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방정부와 대학 새판 짜야할 때”[시사캐치] 김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28개 대학 총·학장, 임직원들과 충남의 고등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안청취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지역대학의 위기극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의 행·재정 지원 일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역대학은 이제 생존마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이제는 중앙정부가 아니라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대학이 함께 고등교육의 새판을 짜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정과제 실행 일환으로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시범지역 미선정에 따른 우려도 불식시켰다. 김 지사는 "자체적으로 고등교육정책 권한 지방이양을 준비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라이즈 시범지역에 충남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선정여부에 관계없이 도 차원에서 교육부 기조에 맞춰 적극 대응하겠다는 지사의 의지가 담겼다. 글로컬대학 지정과 관련해서도 지역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정부는 올해 최대 10개교를 비롯해 2027년까지 비수도권에 총 30개의 글로컬대학을 지정할 계획으로, 선정 대학에는 5년간 1000억 원 및 규제특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4월 중 시행될 글로컬대학 선정기준에 라이즈 시범지역에 우대 가능 의견을 2월에 공표한 바 있으며, 이는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은 충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글로컬대학 지정과 관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에 가점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을 적극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대학 관계자들은 △도-대학-산업-청년계간 소통 창구 △반도체 등 주력 산업 외에도 복지·의료 등 강소학과 중심의 지원 정책 △대학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대학이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 지역대학에서도 발전방안에 대한 대학의 비전 및 전략을 지자체와 적극 공유해 달라”고 강조했다.
-
대전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및 활동공간 관리주체 교육[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7일(금) ‘어린이놀이시설 및 어린이활동공간 관리주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유치원 원장 또는 원감, 초등학교·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교감 또는 행정실장 등 관리자 41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및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절차 등 안전관리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및 환경안심인증제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조성을 위하여 유치원과 학교 등 관리주체가 안전관리를 더욱 성실히 이행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천안천 지역명소화 혁신’ 의원연구모임 가져[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17일 ‘천안천 지역명소화 혁신 의원연구모임’을 통해 천안천 공간 개발과 지역명소화를 도모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대표의원인 이병하 의원은"천호지부터 신방동행정복지센터까지 약 9km에 걸쳐 이어진 천안천 지역명소화 혁신 부흥에 대해 본래 하천 모습을 존중하면서도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여 휴식과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수변에 활력을 불어넣어 천안천을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재건시킴으로써 도시공간까지도 확장하는 도심하천 혁신을 천안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는 2026년까지 약 480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는 배수펌프장 신설 2개소, 증설 4개소, 축제 및 보축 정비, 우수관로 확장 등을 갖춰 집중호우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천호저수지는 25만 톤 이상의 홍수 조절 기능을 구비하게 되며‘봉명 및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사업비 390억 원)’추진과 함께 천안천은 100년 빈도 홍수에도 무탈한 도심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17일 제256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제언을 드린 바와 같이, 천안천(약 9km) 지역명소화 혁신 과업에는‘끊임없이 선순환하는 성장동력원으로써 천안천 주변관광지를 벨트화’하고 시민들이 유기적으로 가꾸어 나아가는 도심하천’이 되도록 연구 담론과 도출된 다양한 의제 등을 정립하여 천안천을 최고의 명품하천 반열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의원연구모임 일동은 천안시민이 기대하는 「천안천 지역명소화 혁신」을 위해 천안시와 목적에 부합하는 도심하천이 구현되도록 관련된 다양한 계획사업에 대해 앞으로도 상호 중지를 모아 중요의사를 보다 진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연구모임 활동 의의를 다지며 설명회를 마쳤다.
-
대전시교육청, 미래 다양한 분야 인재 선발[시사캐치]대전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3월 18일(토), 3월 25일(토) 양일에 걸쳐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69개 기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정의 단위학교영재학급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발명 과정,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정보 과정의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선발한다. 단위학교 및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3월 18일(토)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1.5배수를 선발하여 3월 25일(토) 에 실시하는 심층면접을 통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은 학생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원서 접수하고 교사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고, 자세한 내용은 학교 및 영재교육 기관별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이번 선발은 확진자까지 학생이 지원한 영재교육기관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확진학생와 일반학생의 출입시간에 차이를 두어 운영하고, 고사장 내 이동 동선 구분, 방역물품 준비, 시험장 사전사후 소독 실시,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선발을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계 기관과의 비상 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하였으며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기관별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감염병 방지를 위해 안전에 유의하며 선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이번 영재교육대상자는 영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액 무상교육으로 운영된다.”라고 말하였다.
-
대전교육청,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3학년도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올해 추진하는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은 ▲다각적 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및 한국 생활 기반 조성 ▲사회 적응력 및 역량강화를 통한 통일시대 인재로 성장 지원을 추진 목표로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체계화 ▲탈북학생 진로·직업 교육 내실화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 강화의 3개 추진과제와 총 10개의 세부 과제를 통해 탈북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첫째,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체계화를 위해,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탈북학생과 교사를 1:1로 연결하여 학습지도 및 심리‧정서적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의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또한 제3국에서 출생하여 한국어 소통 능력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제3국 출생 탈북학생 맞춤형 언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기초학력 향상을 중점 지원한다. 남북한 학생 및 학부모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북한이탈주민 학력인정심의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여 학생부터 성인까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둘째, 탈북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진로·직업 캠프’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탈북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실시한다. ‘탈북학생 다독다독 캠프’는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서 겪는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셋째,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 강화를 위해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직접 만나는 연수뿐 아니라 교사가 원할 때 언제든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를 제공하여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전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로 탈북학생을 위한 전방위적 교육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탈북학생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안에서 함께 어울리며 통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신감을 키워주고,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청이 따뜻한 교육정책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동정]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협의회 참석,[시사캐치]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3월 20일(월) 오전 10시 시교육청 701호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협의회」에 참석,
-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1일까지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세종시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중 급식시설을 갖춘 자체 조리교 143교이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행주, 도마, 식판에 대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채취된 검사 대상물을 세종시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학교에 안내함과 동시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급식 관계자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은 물론 급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
[포토] 요즈음 많이 힘든... 박상돈 천안시장[시사캐치] 3월 17일 천안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 박상돈 시장... [시사캐치]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 발대식에서 박상돈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 협의회 개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3월 16일(목)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2023년 마을교육 포럼 운영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2023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은 천안아름초등학교 교장 조애산 대표를 비롯해 마을교육 포럼에 관심이 많은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시민연구모임으로 2019년부터 행복교육지구 운영체제와 천안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해왔다. 2023 천안행복교육지구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포럼 기획위원 협의회에서는, 1기를 마무리하고 천안행복교육지구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구성인원을 더 늘리고 포럼 개최 방법의 변화 모색하는 등 힘차게 2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1기 천안 마을교육 포럼을 이끌었던 전국민주시민네트워크 공동위원장 박성호 위원과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장 추경미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천안 행복교육지구의 2기 협약에 앞서 마을교육 포럼을 통해 천안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기획 위원들의 중심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
충남교육청, 올해 첫 일제잔재 청산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7일(금)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위원회를 진행하며, 학교 구성원의 사업 추진 공감대 마련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까지의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했으며, 2기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 존재하는 학교 내 일제잔재에 대한 청산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 연수를 진행하고, 청산 작업 진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하고, 청산 작업 추진 시 학교 구성원이 참여해 논의하는 민주적인 과정을 거치도록 안내하여 올바른 민주주의를 학습하는 기회로 삼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일제잔재 청산과 관련한 수업실천과 학생 동아리 활동 등을 기반으로 ‘학교 문화 개선운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수업 실천은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수업자료를 활용하여 활동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 규정이나 학교 문화에 남아있는 일제잔재 등을 대상으로 권위주의 문화 개선 운동을 추진한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인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작업을 통해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