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규정한 구 소방법 제정 일자인 1958년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오 대전광역시 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원, 의용소방대 자문위원 및 소방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여, 주요 활동계획 발표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쁨과 동시에 시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역할수행에 적극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에서도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약이 화재진압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대전시 1,215명의 대원분들을 포함한 전국 9만 5천여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