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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안전 교사들이 앞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안전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안전교육 업무담당자 165명이 참여했다. 먼저, 새롬초 이경 교사가 지난해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인 ‘보행자 안전수칙 준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새롬초 학교안전매핑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답사해 발굴한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활동 등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학생 참여형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 영상을 활용한 연수가 진행됐다.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영상 ‘스쿠트맨’은 세종예술고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출연‧편집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영상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수칙 준수 중심의 캠페인 영상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학교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상황과 그로 인해 생긴 사고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2023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안내도 이뤄졌다. 지역계획은 세종시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안전한 생활 구현’을 목표로 매년 수립하는 계획으로, 올해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대규모 인파 밀집지역 안전교육 등이 강화됐다. 이러한 주요 내용들은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학교계획이 각 학교에서 내실있게 수립‧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이태원 참사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늘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새로운 위험 요소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보호의 대상이자 스스로와 친구들을 지킬 수 있는 안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사와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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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걸구의회 대표단, 아산시의회 방문[시사캐치]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걸구의회 대표단이 9일 아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아산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셈지드마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11명으로 관내 아동복지 관련 선진시설 견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방문했다. 이날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고, 10일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꿈비채 보육돌봄친화공간(배방읍)과 아인하우스(방축동)를 견학하고, 이어 현대자동차 인주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셈지드마 의장은 "아산시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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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다시 태어난다[시사캐치] 최근 3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가 드디어 재개된다.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삼도수군통제사의 의복과 깃발로 무장한 기마대와 기수단의 웅장한 출정식을 신호탄으로, 아산시는 ‘충무공의 도시’로 그 정체성을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범국민 축제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 지난 4년 동안 응축한 에너지를 한 번에 터틀 만큼 성대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1961년 시작된 아산시 대표 축제로,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개최되면서 관광객 및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충무공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이순신의 도시’에서 60년 넘게 이어져 왔음에도 지역 축제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차별화된 이순신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아산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를 이전 행사의 반복이어선 안된다는 공감대 아래 지난 2개월 동안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난 축제의 문제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이 가진 훌륭한 충무공 관련 자산을 활용하지 못하고, 장군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도시임에도 ‘충무공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통렬한 반성의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는 장군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품격을 갖춘,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국방부·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전통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성웅 이순신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기간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데,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다. 이들은 개막 행사인 이순신 장군 출정식에서 장군의 출정 행렬을 따라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한편, 축제 기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에서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순신 출정 행렬은 교육적, 사료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사 행사로 우리 지역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장군의 기마행렬을 따르는 700여 명 군악대의 행진은 그 자체로 4월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로도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장관을 이룰 것”이라 자신했다. 기존 프로그램도 다시 태어난다.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고증에 의해 표지석이 세워진 백의종군로를 따라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개발했다. 충무공께서 백의종군하며 걸으셨던 여정 중 아산을 지나셨던 길을 복원한 ‘백의종군 길 전국걷기대회’는 백의종군 중이시던 이순신 장군께서 어머니의 운구를 맞이하신 게바위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어머니의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남행길을 떠나야 했던 장군의 슬픔을 표현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공연을 관람한 뒤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백의종군로를 걷고, 그 끝에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현충사에 도착하게 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의복 체험, 나라에 병란이나 사변이 있을 때 올리던 봉화를 재해석한 열기구 체험, 조선시대 무관복을 입고 말을 타는 특색있는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아산시립합창단의 역사 칸타타 공연, 이순신 판소리 공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428 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도 축제를 풍성하게 채운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 국립국악원과 함께 이순신 장군 찬가도 작곡 중”이라면서 "시기에 맞게 곡이 완성된다면, 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고, 아산시립합창단과 국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는 지역 축제의 하이라이트격인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이 없다. 우리는 그 대신 대한민국 불멸의 스타 ‘이순신’을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앞의 흥행보다 이순신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정석이라 믿는다. 즐거움과 자부심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이제라도 축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단행한 과감한 혁신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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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지역 현안 전폭 지원 요청[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국가-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화된 협의체로 분기별로 지방자치발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회의이다. 회의에 앞서 전국 시도지사들은 제5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을 심도 깊게 논의한 후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지사,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차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 설치·운영사항, 과제별 자문단 구성·운영 근거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개정계획안(행정안전부)을 의결했다. 또, 기초지자체 지역 여건을 고려, 지방소멸기금 기금 배분 시 인구감소지수를 고려하도록 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시군구청장협)‘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지방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안)(국무조정실),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안)(시도지사協, 시도의회의장協)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발표한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은 중앙정부의 주요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지방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6개 분야 57개 과제를 우선 선정하여 신속하게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는 중앙정부의 힘만으로는 해결하는데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 대덕특구 50주년, ‘과학수도 대전 선포식’ 개최 ▲ 국가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의 대전 설립 ▲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도 정부의 초광역지역연합 지원 기조에 맞춰 충청권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에 따른 여러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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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신규변이 신속 감시[시사캐치]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도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시스템(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은 대량의 병렬 데이터 생산으로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고속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 도입을 대비하여 지난해 6월부터 전장유전체분석 프로그램 운용 등에 대한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김인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코로나19 신규변이 분석 능력을 확보하며 장비 운용을 준비해왔다. 기존에는 변이 바이러스 확정에 최대 3주까지도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자체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신규 변이 및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여 우리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뿐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하여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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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내 내비게이션 첫발'…재난 상황에 신속 대처[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 9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주소정보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실내 내비게이션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와 대전 유성구가 주소기반 혁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2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대규모 복합건물 내부를 전자지도로 구축하고, 상가마다 호수를 부여하는 주소체계 세분화를 추진했다. 이렇게 만든 지도에 저전력 블루투스(BLE) 방식, 와이파이 방식, 센서지도 방식 등 다양한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실내 내비게이션을 개발하였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실내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은 건물 내부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 편리한 길 찾기가 가능해진다. 특히나, 긴급구조나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작년에 추진한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지역에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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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신임 예술감독 ‘고석우’씨 선정[시사캐치 ] 대전시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고석우(남, 52세) 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신임 고석우 예술감독은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고석우 씨는 배재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렌토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롬을 취득하였으며, 대전KBS어린이합창단,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그동안 소년소녀합창단 지휘를 통해 단원에게 체계적인 음악훈련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단원들에게 심어주면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대전시 관계자는"고석우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는 많은 합창단과 여러 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향후 시립청소년합창단의 공연 수준 향상 및 체질개선과 대전의 합창공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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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대학교에 공간정보 측량장비 기증[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 9일 한밭대학교에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실습 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한밭대학교 이승호 산학협력 부총장, LX 대전세종충남본부 정철원 본부장, 카이스트 장호종교수, 한밭대학교 양승호 교수, 도명식 교수, 김세헌 교수, 모빌테크 유형곤 본부장, 지오시스템 강무형 이사 등이 함께 했다. 기증한 장비는 Trimble사의 토탈스테이션 3대와 GNSS수신기 5대로 각과 거리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고,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상의 위치·고도 등의 공간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최신장비다. 공간정보는 4차 산업의‘핵심인프라’로, 공간정보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신산업 육성이 가능하게 하는 국가 중요자원이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이번 측량장비 기증을 통해 공간정보분야 미래인재들의 공간정보의 취득·가공·분석 등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육성된 우수인재들의 공간정보산업 진출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대학생 측량 현장실습’과‘지적 및 드론측량경진대회’등을 확대하여 측량 및 공간정보분야 기술정보 공유 및 학·관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부총장은"현재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측량장비는 매우 노후화되어 학생실습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대전시에서 최신장비를 기증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말했다. 이어"기증받은 장비로 공간정보 취득과 데이터 가공·활용 등의 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대전시가 현재 추진중인 디지털 트윈대전 구축, 드론사업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밭대학교, ㈜모빌테크와 디지털화한 대전시를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한 공간정보기반 플랫폼인‘디지털 트윈대전’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오시스템 등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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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문화 정착 원년으로”[시사캐치] 대전시는 10일(금)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및 위험업무 부서장 55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시 소속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결과 및 2023년도 산업재해 예방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으며, 올해는 ‘안전문화 정착’ 원년으로 삼아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주요 사례 및 관리대책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의무준수사항(도급 포함) ▲2023년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추진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재해예방과장은 ▲작업중지권 적극 장려 ▲사업장 안전확보 의무 이행점검 강화 ▲안전관련 예산 편성과 집행 확인 ▲고위험작업 진행 시 작업허가승인제 실시 등 안전조치가 생활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서장들은 "오늘 교육에서 강조된 사항들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안전관리 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문화 정착은 참여와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는 신념을 가지고 ‘안전 기본원칙 실천’이 일상화,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일 소속 사업장에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업무지침’을 배포하고 업무지침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선 노력이 없는 경우에는 안전감찰을 요청하고 부서 성과평가에도 반영하는 등 이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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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동계체전 메달사냥…18명 3종목 출전[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선수단은 선수, 지도자, 임원 등 18명으로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휠체어컬링(혼성 WC-E 2, 4인조) 3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되는 선수로는 제19회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4관왕을 달성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금메달을 선사한 세종시의 ‘철인’ 신의현 선수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출전하며, 2년 연속 4관왕에 도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한 우리시 선수들이 끝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세종시민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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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청취[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지방세 과세표준이 되는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매년 1월 1일 현재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건축물이며 1월 1일 이후 신축된 건축물은 2024년부터 의견청취가 가능하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증축, 용도변경 등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개별공시지가가 공시(4월 말 예정)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 등 시가표준액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한 의견서에 해당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의견을 제출할 내용은 전년 대비 또는 시장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이다. 시는 납세자가 제출한 의견을 검토해 심의 절차를 거쳐 5월 말경 우편을 통해 회신한다. 회신내용에는 의견 반영 여부, 반영한 경우 변경 결정된 시가표준액을 통보할 예정으로, 시가표준액은 6월 1일 고시된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청취 제도는 건축물 소유자 등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해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견청취는 오는 28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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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략작물직불제 시행"…논콩, 조사료 등 재배 시 최대 430만 원 지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첫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의미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 논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할 시 ㏊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의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등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4~5월, 8~10월 두차례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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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개별 맞춤형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요금할인 받으세요[시사캐치] 아산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개별 맞춤형 교통카드 혜택 안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19년 4월 만 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요금할인 사업을 시작으로 만 75세 이상 노인,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만 6~18세 어린이·청소년까지 순차적으로 버스비 무료 이용 대상자를 확대하며 교통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를 아산시에 접목해 만 19~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할인을 추진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 매월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이러한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가 어떤 것인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발급은 어디에서 하면 되는지 등 혜택 전반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전단을 제작하고 읍면동 등을 통한 배포에 나섰으며,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대중교통 이용지원 정책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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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4시간 악취 민원 대응“[시사캐치] 아산시가 충남도 최초로 오는 13일부터 악취 취약 시간대 민원을 즉각 처리할 수 있는 ‘24시간 악취 민원 대응반’ 운영에 나선다. 이번 악취 민원 대응반 운영으로 임기제 공무원 4명이 주중 야간 2교대, 주말 3교대로 근무하며 야간과 주말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상 여건으로 상당수 악취 민원이 야간과 새벽에 발생하고 있지만, 공무원 부재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한 순찰반 운영에도 나섰지만, 공무원 신분이 아니면 행정적 조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적극적인 악취 민원 해결에 나선 아산시는 1년 연중 야간 및 주말에도 즉시 출동이 가능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악취 민원 대응반을 가동하게 됐으며, 고정식 악취 모니터링 기기가 설치된 지역 외의 악취 민원에 대해서도 악취 포집 등 즉각적인 민원 대응과 행정적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응반 운영을 통해 악취 취약 시기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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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복지 사각지대 전수 조사 나서[시사캐치] 아산시가 위기 사례 예방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전수 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 조사는 복지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적 추출한 단전, 단수, 체납 등 위기 징후 가구 1755세대를 17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거주환경, 생활실태, 복지 욕구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한 추가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과 담당 공무원 가정방문을 병행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도움이 필요하나 서비스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한 상시 보호 체계 구축, 서비스 탈락·중지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며 위기가구가 제도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전수 조사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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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본격 행보”…문화예술 갈증 해소 전력[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37만 아산시민이 염원하는 최대 숙원사업인 ‘아산시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9일 서울에 위치한 국내 최고 공연시설인 예술의 전당과 LG아트센터를 방문하여 공연장 내·외부 시설을 세심하게 살펴가며 면밀한 검토와 도입 방안 등 아산시에 접목할 사항에 대해 활용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날 시설을 둘러본 후 박 시장은 장형준 예술의 전당 사장과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을 만난 자리에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아산 시민을 위해 시급한 숙제다. 시민들과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함께 나누며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컨설팅을 희망한다”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 공연시설로는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1800석)과 안병하홀(451석), 평생학습관(509석), 아산시청 시민홀(462석) 등이 있지만 공연 전용 시설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어 전문 공연장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004년 190억원 규모로 시작된 아산 문예회관 건립은 권곡동 문화공원 내 4만7000㎡ 부지만 결정된 채 그동안 사업추진이 답보상태로 오다가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야심 차게 추진에 나서고 있다.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을 위해 시는 올해 2월 중 건축 및 운영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립 기본방침을 세우고 향후 기본계획 학술용역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한 뒤 2024년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은 50만 자족도시를 바라보는 아산시에 반드시 필요하다. 공연장이 건립되면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통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서울 예술의 전당은 1993년 개관 이래 오페라 전용 2305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중소공연장 3관, 2533석 규모의 콘서트전용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의 공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LG아트센터는 LG가 건립하여 서울시에 기부채납 후 20년간 운영권을 획득하고 2022년 10월 개관한 최신 시설로, 1335석 규모의 현대식 대공연장과 365석의 다목적 공연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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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산시장[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 2월 13일(월) 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간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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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자치안전실 첫 주요업무 보고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9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1차회의를 열어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안장헌 위원은 위원회 당사자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가 민관협치회의 분과위원회로 편제되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렵다”며 "현장에서는 별도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은 "종합민원실에 청원경찰이 항시 상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원 처리 담당자의 안전, 민원인 정보안내 측면에서청원경찰 한 명을 배치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박기영 위은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퇴직공무원 등을 활용한 자문단을 구성해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민원처리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최광희 위원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위한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이 연 50만원 범위로 한정돼 있는데 현실적이지 않다. 타 지자체보다 조례 제정이 늦은 만큼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한도를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김옥수 위원장은자치안전실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최근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고에 발 빠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율방재단과 관련해 내실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은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센터의 금년도 예산이 많이 확보되지 않은 것 같다.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부서와 협의해 추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위원은 "주민세를 활용한 사업은 많지만 잘 활용되지 않고 있다. 15개 시군이 주민세를 적절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수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확보한 기부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 기부금 활용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할 것을 검토해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행문위 위원들은 조례안 심사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 중요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은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를 실비 범위내로 지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되었으며,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일부개정안」 등 3건은 보류,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심사를 연기했다. 이어 새롭게 신설된 대변인과 공보관의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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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주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제342회 임시회 1차 회의를열고 2023년도 보건복지국 첫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최근 난방비 상승 등 경제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계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은 "노인 간에도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확충하여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빈곤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은 "충남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에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3개 기관 통폐합과 관련, 기관 통폐합은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주장했다. 또 "그 중심에 행정 편의가 아닌 도민의 복리와 편의 증진이 있어야 한다”며 "향후 해당 기관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은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등도 이상의 치매환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 환자의 비율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지원 사업을 세심히 살펴달라”고 요구했다. 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지원 치료 등 아동학대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은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도민은 의료기관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원격의료 협진 등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도서·산간 지역의 도민들이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 사업 등 기존에 구체적으로 명시한 사업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자의적 해석의 소지가 있고, 사업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 기관 통폐합으로 도민 복지 제공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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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테크노파크 조직 세분화 운영 지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소관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조직 운영 상황 관련해 "전체 팀 단위가 24개로 지나치게 조직을 세분하여 운영하고 있어, 각 팀 관리자인 팀장과 서무직원을 제외하면 사업담당자는 적을 수 밖에 없다.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면 사업의 집중도와 시너지 효과가 떨어져 운영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테크노파크 사업이 특정 지역에 치중되지 않고, 충남 모든 시·군 기업에 균형 있게 지원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테크노파크의 정원 및 현원을 보면 부서장 1명, 직원 29명, 공무직 8명이 결원인데 반해, 지출예산의 인건비는 작년 예산보다 15억 원이 증가했다. 신규충원·퇴직 등을 반영한 정확한 인건비 계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충남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15개 시·군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테크노파크가 천안에 위치하다보니 타 시·도에서도 많이 이용하는데 반해 충남 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 충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시군별 전략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이고 균형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수소 드론 등 수소 관련 산업이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데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며 우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테크노파크의 예산액과 관련 "전체사업비 2800억원의 예산액 중에서 이자 수입금이 5000만원이면 너무 낮은 것 같다. 이자율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자 수입을 냉철하게 분석해서 이자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은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관련 "지원센터 준공일자가 보고서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2023년 7월, 9월 등으로 다른 경우가 있는데 오류 표기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고, 운용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테크노파크에서 더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