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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동남구보건소, 겨울철 농한기 어르신 건강 지킨다[시사캐치]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사뿐!가뿐! 활력UP 건강교실·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뿐!가뿐! 활력UP 건강교실’프로그램은 겨울철 농한기(1~2월)를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병,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노인체조,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생명사랑 행복마을’프로그램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교육, 우울증선별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우울감 해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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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37만 시민들과 우리 공직자 한 명, 한 명의 결집된 힘이 함께 만든 것”[시사캐치] 박경귀 시장 '2022년 송년사 '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어느덧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해가 저물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먼저,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도 2022년 한 해 아산시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위치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오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년은 참 다사다난한 해였지만 우리 아산에 참으로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선, 지난 3년간 우리의 일상을 흔들었던 코로나19를 상당 부분 극복했고, 일상의 많은 부분을 되찾았습니다. 완벽한 종식을 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더 이상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인원수나 시간의 제약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많은 시민과 주말도 반납해가며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2022년은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를최우선 사명으로, 민선 8기가 출범한 해입니다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아산’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아산’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 아산’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아산’이라는 5개의 2030도시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해 총 101개 전략과제를 발표하였고, 보다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뿌린 씨앗이 하나둘 싹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그 싹을 더 열심히 가꾸어 풍성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및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 아산시 모든 공직자들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인 시정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금부터 시민 여러분과 우리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 이룩한 우리 아산시의 주요 시정 성과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중부권 최대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우리 아산시의 숙원사업이자, 중부권 의료 인프라 부족 해결을 위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아산을 넘어, 충남권 전체의 경사입니다.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설립되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총 550병상 규모의 3차 상급 병원으로 2개 센터,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할 예정으로 ‘분원’이지만 본원을 뛰어넘는 규모와 설비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경찰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으며 아산시민은 물론, 충남도민 전체가 더 나은 의료혜택, 더 향상된 공공 의료복지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였습니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17개 읍면동 주민 열린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약 4천여 분이 참여해주셨고 518건의 주민 의견을 경청하여 모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실질적 열린시장실 구현을 위해 매월 두 차례 아산형통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나아가 2023년 1월에는 시민소통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더 체계적으로 시민 의견을 관리하고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이 밖에 시 주요 정책의 수립·집행·평가 과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기 위해 ‘아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재정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치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단단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세 번째, 1년 365일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정진했습니다. 우리 아산은 이제 더 이상 변방의 도시가 아닙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세계적 기업이 입지한 첨단산업단지. 글로벌 기업들이 아시아 거점 기지로 택하는 아시아 산업의 중심지. 아산의 위상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달라진 도시 위상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문화 인프라를 갖춰야 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아산에는 번듯한 공연장, 미술관 하나 없습니다. 우리는 그 답을 신정호에서 찾고자 합니다. 민선 8기는 시민의 자랑이자 대표적 휴식 공간인 신정호를 호수공원을 넘어선 독창적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밸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신정호 주변의 특색있는 건축미를 가진 카페, 식당에 갤러리 기능을 더해 그 곳에서 국제 비엔날레를 창설하려 합니다. 보통 국제 비엔날레를 치르려면 수십,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이렇게 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습니다. 지금 신정호에서는 그 기초 작업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신정호 인근 카페 25곳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103명의 작품 187점이‘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여러 축제를 ‘신정호 아트밸리’라는 통일된 브랜드로 진행하였습니다. ‘신정호 아트밸리 모여라 아산의 힘’을 시작으로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농파크 전통 벼베기 체험 축제’, ‘신정호 아트밸리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약 25개의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는 그저 첫발을 내디뎠을 뿐입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신정호와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순환버스 운영도 시작했습니다. 현재 하루 6회 운영 중이며 더 편리하고 즐겁게 신정호 아트밸리를 즐길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중부권 최대 성장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했습니다. 최근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는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염치읍 맹사성교에서 배방읍 봉강교까지 총 11.2km에 이르는 곡교천에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아산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및 실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에도 당당히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확보된 국비 164억 원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겠습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는 아산시 서남부 농촌활성화 계획과 연계하여 그간 발전으로부터 소외되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셨을 서남부권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산을 향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투자 유치는 이어졌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만 36개 기업과 총 2조950억 규모의 MOU를 체결하며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의 위상을 지켜냈습니다. 고용효과만 4,004명에 달합니다. 산업단지 내 청년 친화형 환경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MZ세대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섯 번째, ‘보훈의전’과 ‘금빛 행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유지가 이어지는 충절의 고장입니다. 우리 아산에서 만큼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천과 토대인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7월 1일 아산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전국 최초로 ‘보훈의전’을 제창했습니다. 국가와 시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그 공적과 마음을 계속 이어가자는 뜻이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최우선 의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예우와 관련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습니다.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 역시, 오늘의 아산과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해주신 영웅들 이십니다. 마땅히 존경받고 예우받으셔야 합니다. 가족 형태의 변화와 고령화 시대로 외롭고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고령화 시대에 효도는 더 이상 개인만의 몫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산시는 ‘효도 행정’을 시작했습니다. 우체국, 국민연금관리공단, 소방서 등과 협약해 독거노인 및 가정위탁 아동 대상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을 구성했습니다. 열악한 경로당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로당 운영비를 상향 지원하고 입식 테이블을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절 교육과 효도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의 가치도 전달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 기관과의 열린 행정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민과 관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습니다. 임기 초, 읍면동 별로 진행된 열린간담회 장소는 그야말로 열려있었습니다. 배방읍은 호서대학교, 탕정면은 선문대학교, 신창면은 순천향대학교, 인주면은 현대자동차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간담회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內, 소규모 장소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관내 학교, 기업이 강당 문을 활짝 열어주신 덕분에 많게는 500명까지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릴 수 있었습니다. 최근 열린 오페라 갈라콘서트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우리 아산에 모였습니다. 번듯한 공연장 하나 없는 아산에서 이런 훌륭한 명품 오페라 공연이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인재개발원이 차일혁홀을 개방해주신 덕분이었습니다.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각 학교, 기관 관계자분들이 기꺼이 담장의 경계를 허물어주셨습니다. 시설 공유만이 아닙니다. 최근 불거진 안전문제를 완벽하게 예방하기 위해 관내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과 협약하여 안전사고 사상사 감축 5개 유형별 TF팀을 구성하고 연계 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관내 총 22개 대학 및 기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기술 교류 및 산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열린 자세로 협력하며 더 새롭고 신나는 아산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성과들은 시정의 주인인 37만 시민 분들의 참여와 관심, 우리 공직자 한 명, 한 명의 결집된 힘이 함께 만든 성과입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이 자리를 빌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지나면 이제 지혜롭고 영민한 토끼의 해인 2023년이 열립니다. 새해에는 지난 6개월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아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올 한 해 보내주셨던 것처럼, 새해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성원 부탁드립니다.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들과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새해에도 37만 아산시민과 동료 공직자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년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30일 아산시장 박 경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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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와 함께 힘과 지혜 모아 커다란 결실 맺어[시사캐치]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아산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2022년 한 해도 이렇게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사회 전반에 걸친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속되는 코로나의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이 아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을 성실히 이끌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지난 7월, 아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제9대 전반기 원구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의 의정목표 아래 시민의 권리와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며, 대내적으로는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심의는 합리성, 효율성, 건전성에 주력하여 국·도비 확보대책과 대안 제시는 물론, 2023년도 예산심사 시 불요 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중심의 예산을 마련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습니다. 지난 제239회 임시회에서 우리 시의회는 국가재난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시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라는 커다란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 시의회는 1997년 1월 아산시 청사가 현 위치로 이전한 이래 시청사 4층을 사용하며 공간이 협소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새해 1월부터 신청사 입주를 통해 지방자치시대의 지방의회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으로도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의회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아산시의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산시의회 의장 김 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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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형통…“시민 위한 열린 창구”[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022년 마지막이자 일곱 번째 ‘아산형통’을 통해 시민과 만났다. ‘아산형통’은 아산시장과 시민의 직접 소통 창구로, 이날은 지난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접수된 총 11건의 민원 중 장기민원 1건이 면담 안건으로 채택됐다. 단순 민원 6건은 부서에서 해결해 결과를 전달했거나 전달할 예정이며, 3건은 현재 검토 중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과 만난 민원인은 자신의 토지에 주택을 신축하려던 중 토지 지분 중 일부(약 8평)를 아산시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를 매수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해당 토지는 아산시가 2019년 도로 개설을 위해 매입한 것으로,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토지 지분도 적어 아산시가 계속 보유한다고 해도 활용도가 낮아 매각은 가능하지만, 시유지는 본래 입찰을 거쳐 판매해야 한다. 절차대로 공개 입찰을 거칠 경우 토지 일부만 타인에게 매도될 수 있어 수의계약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담당 부서인 아산시 도로과는 감사팀과 시민 옴부즈만에 해당 사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민원인이 해당 토지의 원소유주로 시유지를 취득할 목적으로 주변 토지를 매입한 것이 아닌 점, 해당 토지만 타인에게 매각될 경우 민원인이나 매수인 모두 충분한 재산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점, 아산시가 해당 토지를 계속 보유한다 해도 공공 목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한 것이다. 이날 면담에서 담당자는 "현재 시민 옴부즈만에서 수의계약 매도가 가능할 것 같다는 요지로 내용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리고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유지 용도폐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민원인이 매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경귀 시장은 민원인에게 "한 해를 보내기 전 고충을 해결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새해에 예쁘게 신축한 집에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어 "시민 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민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시정조치도 권고할 수 있는 시민권익 보호제도인데, 이번 민원이야 말로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잘 활용한 긍정적 사례가 아닌가 싶다”면서 "작은 평수이기는 하지만 시유지 수의계약 추진은 쉬운 일이 아닌데,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옴부즈만 검토 요청 등 적극 행정을 진행해 준 담당 부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형통은 2022년 마지막 아산형통이라 그 의미가 컸다. ‘아산형통(牙山亨通)’은 박경귀 시장이 민선 8기를 시작하며 "365일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실시하겠다”며 추진한 시책으로, 이름에도 소통을 통해 아산시민의 모든 일이 뜻대로 잘 이루어지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22년 8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접수된 민원은 총 98건으로, 7번의 아산형통 동안 25건이 채택돼 면담이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한 해 동안 면담을 준비하며 민원 내용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고,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아산시정과 시민 고충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형통’은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자, 직접 소통의 필요성을 매번 실감하는 과정이었다”면서 ”새해에는 절차와 형식을 더 보완해 ‘아산형통’이 시민 고충 해결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열린 창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아산시민(기관·단체 포함)은 누구나 방문, 전화, 인터넷 아산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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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인구감소 문제 공감대 확산[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가족에 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2022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9개 기관, 3557명의 중·고등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18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가족의 소중함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일과 생활의 균형 △인구변화와 저출산 극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양성평등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강조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인구감소는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과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홍보를 강화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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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가 경영 능력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3년 1월 4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1차례에 걸쳐 농업인 2270여명을 대상으로 6개 과정, 9개 품목으로 진행되는 내년 교육에서는 품목별 재배 기술교육과 2023년 시범사업 홍보, 문화공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병행 추진된다. 또, 현장에서 농정의 민심을 듣고 이를 농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박경귀 아산시장이 직접 농정 관련 시책 교육을 진행하며 농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벼, 배,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사과, 블루베리 과목 등과 콩, 양봉, 고추, 농촌자원 과정을 추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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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유치 등 모두 시민 덕”[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2022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를 발표했다. 박경귀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2년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상당 부분 되찾은 해”라면서 "이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많은 시민과 주말도 반납해가며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쓴 동료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은 다사다난한 해였지만 우리 아산에 참으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자평하고 2022년 아산시가 거둔 성과를 소개했다. 박 시장은 2022년 아산시 주요 성과로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성공 ▲참여자치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으로 실질적 참여자치 제도 마련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 추진으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여건 마련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 선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1183억 원) 확보 ▲보훈의전·금빛 행정 시행 ▲관내 대학 및 기관과 열린 행정으로 시설 공유 및 업무 협약 생태계 구축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시정의 주인인 37만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우리 공직자 한 명, 한 명의 결집된 힘이 함께 만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6개월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아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이웃과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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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겨울철 단축 운영[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검사 대기자와 근무 인력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단축 운영에 나선다. 단축 운영 기간 중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된다. 기존처럼 평일과 공휴일 모두 정상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검사가 일시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방문 전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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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계 임대료 내년 6월까지 50% 감면[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임대 농업기계뿐만 아니라 지역별 9개 농협에 위탁운영 하는 농기계 역시 별도의 감면서류 제출 없이 적용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사업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537-38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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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도 산림교육‧숲체험’ 4만여 명 참여[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운영 중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올해 총참여 인원이 4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9% 증가한 수치다. 아산시 산림교육 참여자는 △2018년 3만1489명 △2019년 3만6067명 △2020년 1만7434명 △2021년 3만3755명 △2022년 4만75명으로, 코로나19로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유·초등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가족 대상 토요 숲 체험 △기관 노인 대상 은빛 숲 해설 △성인 대상 영인산 힐링 숲 체험 △토요 숲길 프로그램 △새벽 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숲길 프로그램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이 높아 내년에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전반적인 프로그램 질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기반 산림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해 가족과 공유할 예정이며, 치매 노인과 자살 고위험군 등 산림치유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가고, 노인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 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으로 산림교육 참여 인원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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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성평등지수 향상 유공 표창[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2년 한 해 양성평등 정책추진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성평등지수 향상 유공’ 기관·담당 공무원·민간 표창 3관왕을 차지했다. 아산시 우수 성과로는 △충남 최초 부서장 ‘양성평등 지킴이’ 지정 운영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 선정 및 시장 직접 선포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 △시장님과 함께하는 ‘공감 톡톡’ 토크콘서트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신바람 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이 꼽혔다.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찾아가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연중 추진 △가정폭력·성폭력 민관협력체 구성 운영 △성매매 우려 지역 아웃리치(공적 구호) 활동을 통한 탈 매매 종사자 자활 지원 △다국어 홍보물 제작 배부 △가정·성폭력상담소를 통한 여성의 권익 보호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며 모두가 신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양성평등 정책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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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접수 마감[시사캐치]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賞)인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접수를 마감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유관순상 6명, 유관순횃불상에 27명이 접수했다. 위원회는 내년 1-2월에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자 선정하고, 3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전국단위의 상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이 유관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35명이 수상했다. 이 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석해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과 여성단체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유관순상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및 만 16세 여성청소년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및 청소년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 및 청소년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앞서 위원회는 이번 제22회 유관순횃불상부터 학교 밖 청소년도 접수 및 수상이 가능하도록 자격조건을 확대했다. 또한 수상자의 영예성 제고와 수상자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유관순상 사이버전당 등 기념관 설립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관순상은 현대사회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 발굴·시상할 것”이라며 "유관순상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賞)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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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의약외품 검사결과 6건 부적합[시사캐치]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6건(3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식약처 ‘의료제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도 보건정책과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도내 약국, 온라인 마켓 등에 유통되는 의약외품으로 최근 3년(2019-2021년) 미수거 제품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제품 등으로 △구강 청결용 물휴지 △멸균거즈 △반창고 품목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검사항목은 성상,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색소, 형광증백제, 덱스트린, 기타의 섬유 등), 형상(횡사, 종사, 길이, 폭, 겹, 질량), 회분, 점착력시험, 인장강도시험 등이다. 검사 결과, 구강청결용물휴지 1개 제품에서 pH, 멸균거즈 4개 제품은 형상(질량), 1회용 멸균 반창고 1개 제품은 인장강도·점착력 시험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pH: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질량: 의약외품의 형상을 나타내는 수치로 1 m2 당 g 수 인장강도: 반창고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치 점착력: 반창고의 부착정도를 유지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치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외품 6개 품목은 유선 또는 공문을 통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회수·폐기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소비시장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패턴을 반영해 검사를 확대하고, 의료제품의 위해요소 대응을 위한 연구원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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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출동왕’[시사캐치]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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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1월 1일자 5급이상 인사발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1월 1일자 5급이상 정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3급 전보 및 파견(6명) ▲보건복지국장 양완식 ▲미래전략본부장 고성진 ▲건설교통국장 이두희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장 김현기 ▲세종연구소 이상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려수 ◇ 3급 승진(직무대리)(3명) ▲국방대학교 권영석 ▲문화체육관광국장(직무대리) 류제일 ▲보건환경연구원장(직무대리) 정찬희 ◇ 4급 전보(31명) ▲공보관 박대순 ▲운영지원과장 안종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천흥빈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 안효철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장민주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혜진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이익수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이경우 ▲자치행정국 교육지원과장 박대종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조규태 ▲자치행정국 세정과장 황용연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임윤빈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과장 김기생 ▲보건복지국 아동청소년과장 오정섭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 조한섭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홍성운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이인환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이진승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이은수 ▲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장 이상훈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장 장원호 ▲경제산업국 투자유치단장 김남경 ▲미래전략본부 전략기획과장 이영옥 ▲미래전략본부 미래수도기반조성과장 권봉기 ▲건설교통국 도시과장 김진섭 ▲건설교통국 건축과장 성시근 ▲건설교통국 주택과장 유병학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장 김회산 ▲환경녹지국 물관리정책과장 윤봉진 ▲도로관리사업소장 배원근 ▲공원관리사업소장 임성호 ◇ 4급 전출(3명) ▲법제처 김지은 ▲산림청 윤찬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진정옥 ◇ 4급 인사교류 및 파견(6명) ▲보건복지부 양성필 ▲국토교통부 추광숙 ▲국토교통부 박병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종락 ▲통일교육원 김은희 ◇ 4급 승진(직무대리)(12명) ▲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직무대리) 성문현 ▲시민안전실 자연재난과장 이철구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장(직무대리) 노진욱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장(직무대리) 정제문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장(직무대리) 최근용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장 김태훈 ▲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장(직무대리) 김남식 ▲경제산업국 농업정책과장(직무대리) 이기풍 ▲경제산업국 로컬푸드과장(직무대리) 윤석춘 ▲경제산업국 동물위생방역과장(직무대리) 유재연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장(직무대리) 진익호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장(직무대리) 김민식 ◇ 5급 전보(83명) ▲운영지원과 최준식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유민상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장경애, 박경찬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실 김선경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실 이윤경, 오의택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양준호 ▲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실 김선호, 임채식 ▲시민안전실 민원과 오경화, 봉수산 ▲시민안전실 토지정보과 이관형, 김신숙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조현민, 김진희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 구진홍, 임준오 ▲자치행정국 회계과 이순희, 김희현, 박미애 ▲자치행정국 세정과 전혜정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 윤상근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손덕남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과 한경자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 홍은선, 황선희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전미영, 이성용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박석근, 박형종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 이재훈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 김용준, 양진복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 박병규, 김희주 ▲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 김지훈 ▲경제산업국 농업정책과 최병인, 진승기 ▲경제산업국 동물위생방역과 윤여승, 김대환 ▲미래전략본부 전략기획과 정경식, 노준기, 남재성 ▲미래전략본부 지역균형발전과 조은성, 양선목 ▲미래전략본부 지능형도시과 고인석 ▲건설교통국 도시과 이석빈 ▲건설교통국 건축과 구재호 ▲건설교통국 주택과 최성만 ▲건설교통국 도로과 윤종오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 안병철, 김영진, 배윤정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김민예 ▲환경녹지국 물관리정책과 박찬양, 이한진, 김인성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 이용우, 전미옥, 윤근중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초광역사업과 김남길 ▲감사위원회 강민규, 강진희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성용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조사과장 손영민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관리과장 김희정 ▲공공건설사업소 시설1팀장 한진규 ▲공원관리사업소 녹지관리과장 박종환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검사팀장 임재일 ▲조치원읍 건설산업과장 김철호 ▲연서면장 윤일형 ▲연동면장 박준용 ▲금남면장 김건제 ▲전동면장 신을재 ▲아름동 복지행정과장 김회경 ▲아름동 안전도시과장 장래권 ▲도담동장 이종엽 ▲고운동장 천화상 ▲종촌동장 표순필 ▲한솔동장 박상일 ▲보람동장 신언송 ▲ 소담동장 장주연 ◇ 5급 전출(1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승민 ◇ 5급 인사교류 및 파견(10명) ▲재난안전교육원 인종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종복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경숙 ▲중소벤처기업부 유명식 ▲국무조정실 윤상숙 ▲국민권익위원회 안신희 ▲국토교통부 박일용 ▲행정안전부 장재혁 ▲법제처 허진선 ▲금강유역환경청 박종현 ◇ 5급 승진요원(21명) ▲공보관실 유숙빈 ▲운영지원과 황응주 ▲시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이재영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양정봉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 노준희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 이순임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이기숙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임병욱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 안정미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이필훈, 이현아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 김형국 ▲경제산업국 로컬푸드과 오주연 ▲경제산업국 동물위생방역과 엄현정 ▲미래전략본부 지역균형발전과 장원석 ▲건설교통국 주택과 김대성 ▲건설교통국 교통과 유태호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 채성직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이동규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 이성용 ▲감사위원회 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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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 농어업, 돈이 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시사캐치]충남도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꿋꿋하게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온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언론인,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목·시책·지원기관 분야에서 농어촌발전 대상 강도석(48‧부여군) 씨와 각 부문별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씨는 부여에서는 최초로 3300㎡의 스마트팜에 쌈채소를 선도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엽채류 생산에 적합한 스마트팜을 직접 설계, 시공 및 실증재배를 통해 엽채류 규격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생, 후계농 등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생산현장을 체험하게 하고, 스마트기술과 생산·유통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 양성에 힘써 온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이외에도 원예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샐러드 특화작목을 도입해 엽채류공선출하회를 구성·규모화시켰고, 안정적인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인터넷 쇼핑 등 직거래 기반을 다져 다양한 판로처를 확보했다. 작목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서천군 박병구(쌀) △원예특작 예산군 신만영(국화), 태안군 홍민정(쌈채소) △임업 부여군 김대중(밤) △수산 논산시 강정현(수산자원조성)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책 부문은 △친환경농업 태안군 김정근(유기농산물), 부여군 이관호(무농약 쌀) △로컬푸드 동천안농협 조덕현 △축산 구항농협 황규진씨가 수상했다. 지원기관은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장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농어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20여 종의 농산물과 수산물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태흠 지사는 "묵묵히 농어촌 현장을 지키며, 도전과 혁신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주신 자랑스러운 농어업인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시상식이 올 한해 일군 농어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농어업의 미래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농어촌의 구조와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충남은 농어업을 돈이 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30차례에 걸쳐 총 642명의 우수 농어업인과 기관·단체를 농어촌발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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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시사캐치]충남도는 의료취약 지역인 서남부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중증도에 따라 적정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지역은 중증응급질환 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이 천안에 편중돼 있어 보령·서천·부여·청양이 속한 서남부권은 상대적으로 중증응급 치료 및 처치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여기에는 내년 보령아산병원을 응급처치 중심 기관급에서 치료중심의 거점센터급 병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의료기관에 응급실 전문인력보강 및 치료접근 중심의 권역센터(단국대병원, 원광대병원)와 응급의료 핫라인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오전 보령·서천 지역 권역센터인 원광대병원과 보령아산병원, 서천서해병원 간 원스톱 응급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후에는 부여·청양 지역 권역센터인 단국대병원은 건양대부여병원,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 이송·치료를 위한 진료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보령아산병원, 서천서해병원과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자료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교육과 서비스지원 등 응급 원격 협진망을 구축키로 했다. 단국대병원은 건양대부여병원,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의무기록 제공 등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해 수술·진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권역병원과 취약지병원 간 상시적인 응급의료 협력체계가 마련되어 중증응급환자 전원 시 헬기 운영 및 진료기록 제공 등 사전 연락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응급의료 편차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정시간 내 치료가 가능해지는 만큼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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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딸기 농약방제 시 벌통 관리 요령 제시[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농약방제 시 벌통을 밖으로 이동시켜 꿀벌의 활동이 저해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딸기는 꽃의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꿀벌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때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은 꿀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원이 농약방제 시 벌통 관리에 따른 꿀벌의 활동량을 조사한 결과, 벌통을 하우스에 방치하면 꿀벌의 활동량이 72.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벌통을 하우스 밖으로 옮겼을 때는 40.4% 정도만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희철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딸기는 수정 기간이 보통 10월에서 5월까지로 꿀벌 관리가 중요하다”며 "꿀벌의 활동량 유지와 안전한 산란을 위해서는 벌통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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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우수 소감문 시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전 과정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한규리(세종대성고2), 이윤찬(으뜸초6) ▲우수상 박서희(해밀초6), 박소이(미르초4) ▲장려상 성효린(해밀초6), 박하령(미르초4), 김송연(으뜸초4) 등 총 7명의 학생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규리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직접 참여해보니 의회라는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청소년 의회교실에 대한 경험을 잊지 않고 훗날 저도 사회에 꼭 도움 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활동과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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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작지만 첫 발걸음 내딛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오후 남부학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첫 번째 ‘세종교육 협력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교육감, 국장,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세종교육의 현안과 미래교육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의 집단지성을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 논의의 장이다. 이번 회의 주제는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역량에 따라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펼치기 위한 공교육의 미래 자율학교 방안」이다. 세종시법 개정 단기 과제 중 학교·교육과정 운영 특례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모델로서의 캠퍼스형 교과중점학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안 문제나 미래교육의 중요과제를 교육청 관련 부서들의 협력적 전략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방향성을 마련해가고, 그러한 과정에서 지역공동체의 폭넓은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토론회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갈 우리 세종의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질 수 있도록 세종시법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방안들을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전략회의에서 수렴된 의견들이 우리 교육청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 등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