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가족에 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2022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9개 기관, 3557명의 중·고등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18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가족의 소중함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일과 생활의 균형 △인구변화와 저출산 극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양성평등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강조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인구감소는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과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홍보를 강화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