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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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18일(화)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세종우리누리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세종우리누리’ 멘토 2명이 ‘세종우리누리가 안내하는 진로·진학을 위한 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 형태로 진행한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로, 2018년 창립된 이후 중고등학생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진학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세종우리누리 명예 대표인 정중연 씨가 ‘십 대의 공식: ‘정량’을 넘어 ‘역량’으로‘를 주제로 3대 핵심역량인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갖추는 진로·진학 준비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현 세종우리누리 대표인 장동휘 씨가 ’보여주는 독서에서 드러나는 독서로‘ 라는 주제로 수능, 내신, 학생부종합전형과 연결되는 독서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http://jinro.sje.go.kr)에서 ‘예약 및 신청 – 진학프로그램’ 게시판으로 접속하여 본인 휴대폰 인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금)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120명 정도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대입 변화 속에서 2027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이 적용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역시 대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진로교육원은 세종우리누리 상담과 강연 진행이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학부모를 진로·진학 협력체로 이끄는 등 학생 맞춤형 성장 진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세종우리누리가 대입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본인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학부모에게 적기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이 학부모와 함께 학생의 성장과 진학을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누리집 게시판과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기획(☎044-903-87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천안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0월 31일(금) 천안백석대학교 주차장에서 학교·유치원·학원 23개소 40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 실시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경찰서와 합동하여 어린이통학버스의 차량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충족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차덕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고 예방 활동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평생학습주간(11월 1일 ~ 11월 7일)을 맞이하여 11월 1일(토) 10:30~15:00,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를 평생교육원 야외광장 및 체험부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평생학습주간 축제는 ▲체험(다문화 전통의상·놀이 체험, 나만의 인장만들기 등), ▲학습자 발표회(합창, 악기 연주, 댄스 공연 등), ▲전시(캘리그라피, 유화 등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다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무료나눔(아나바다) 부스가 새롭게 운영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학습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주간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학습자들에게는 성과를 나누는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다문화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와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협력적 소통 기반 융합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31일(금),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운영했다. 이번 낭독극 공연 한마당은 8개 학교(초등 4교, 고등 4교) 300여 명이 함께 참여 했으며, 융합독서와 낭독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다중문해력과 인문 소양을 확장하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융합독서낭독극 교육활동을 시작해, 독서활동 기반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총 51교가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운영교를 신청,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특색있게 운영하였다. 각 학교에서 저마다의 작은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운영, 낭독극 꽃을 다채롭게 피워내고 있다. 융합독서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 연극을 결합, 학생들의 문해력과 자기주도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특히 학교급별, 교사별 교육과정과 연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도 한마당에는 정보나눔자리와 수업나눔, 공연 한마당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공유와 성장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2026학년도에도 융합독서낭독극은 교육과정 속에서 수업 개선과 문해력 신장으로 연결, 인문학적 소양과 주도성을 모두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낭독극을 통해 학생들이 문해력을 키우고 행복한 독서 경험으로 책 읽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이 빛나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천안 쌀요리·떡 경연대회’ 성료[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 지산학연센터는 31일(금)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관에서 ‘2025 천안 미(米)라클 쌀요리·떡 경연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천안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천안 쌀’의 소비 확대와 전통 식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일반부와 학생부를 포함해 총 50개 팀이 참가, 천안 쌀을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와 떡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통 떡·현대식 디저트·한식 퓨전 요리 등으로 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본 경연대회는 서류 예선을 통한 1차 심사와 현장 조리 평가 본선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리 전문가·떡 전문가·교수진·천안시 관계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위생, 조리기술, 작품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회 결과, 쌀 요리 부문에서는 일반부 랜드마크195팀과 학생부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떡 경연 부문에서도 일반부 인생은 로또팀과 학생부 담월헌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조리 기술과 전통 식문화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농가·대학·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쌀 요리를 즐기며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첫 개최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천안지역의 쌀을 활용한 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식문화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지산학연센터는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형 융·복합 R&BD 및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추진하며, 가족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한국문화 연수 가져[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10월 29일 한국어교육원생 1,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정주 지원, 글로벌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전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5대의 대형 전세버스를 이용해 아산에서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했다. 교강사와 직원들이 인솔자로 동행하며 안전한 이동과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 연수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반(약 1,040명)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파리월드, 플랜토피아, T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며 한국의 여가 문화를 체험했다. 오후반(약 360명)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을 탐방하며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음식과 공예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 같은 대규모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에서도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선문대는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 강화, 학습 의욕 제고, 정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스 출신 유학생 디미트라투 니키 안나 학생(한국어교육원 초급반)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걸으니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문화연수가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선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충남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국제화 과제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학생정주지원센터, 상호문화지원센터, 유학생한국어센터 등을 운영하며,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백석대 배드민턴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금·은 석권[시사캐치]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또다시 대학 배드민턴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은 백석대 선수들끼리의 대결로 치러졌다. 김민상(2학년)·김민건(1학년) 조가 곽희창(4학년)·김동해(4학년) 조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두 팀 모두 백석대 소속으로 금·은메달을 나란히 석권했다. 이로써 백석대 배드민턴부는 올해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이어 또 한 번 남자복식 부문 정상에 오르며, 시즌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 성적을 포함해 한 해 동안 획득한 국가대표선발전 포인트 합산 결과, 백석대 선수 4명이 대학선수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백석대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늘봄프로그램’…지역 돌봄·교육 혁신 선도[시사캐치]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아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교육 통합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 교원 양성과 연수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SCH영유아교육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늘봄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는 지역 강사와 교원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고, 학부모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의 교육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늘봄프로그램’은 서해그랑블 2차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의 지역 운영과 순천향대학교 교내 방학기간(여름·겨울)을 활용한 집중 운영 두 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창의과학, 문화예술, 기후환경, 사회정서, 신체활동 등 5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현장에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7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해그랑블 2차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은 학생의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지역 내 긍정적인 교육 파급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7월 28일~8월 13일) 동안 순천향대학교 교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전원이 결석 없이 100% 출석률을 기록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취감을 느꼈다”며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강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기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2기에서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아동 발달단계별 체험 중심 수업,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지역전문가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내용을 확장했다. 또한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연수와 지역 교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순천향대는 자체 개발한 ‘순플라(Soonchunhyang Platform for Learning & Activity)’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강사들이 교육 콘텐츠를 학습하고 수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강사–교수자–지역교원이 함께 학습하는 협력형 연수체계로, 순천향대가 지역 교원 양성과 교육혁신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고영미 SCH영유아연구소장(유아교육과 교수)는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모델이 바로 ‘늘봄’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교육기관, 시민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혁신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5년 4분기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간 교육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며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국장들이 모여 분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과 교육감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의 안건으로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 모집 △기초학력보장 지원체계 강화 △2026년 사립유치원 교원 연수비 지원 △누리과정-초등학교 이음교육 협력 정책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도 교육청이 제안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운영 과제 중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공교육 강화 방안과 개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우리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시도 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운영 점검[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월부터 독일과 호주에서 진행 중인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의 안전한 해외 체류 보장과 현장 실무 중심의 글로벌 교육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 사이에 교육청 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독일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 운영 점검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반 직업교육 협력 강화 △호주 직업교육기관 및 실습기관 현장 확인 △학생 생활·안전·문화 적응 지원 체계 점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독일에서는 로버트 에커트 슐렌(Dr. Robert Eckert Schulen), 에스에이피(SAP) 본사, 그롭(GROB) 등 협력 기관을 방문해 실습과 직업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현지 파견 학생과의 다모임을 통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에스에이피(SAP)와의 협력을 통해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그램의 국내 직업계고 적용 확대, 디지털 직업교육 기반 강화 방안도 협의했다. 이어 호주 브리즈번과 시드니 지역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점검을 위해 테이프 퀸즐랜드(TAFE Queensland), 나이트(NIET), 에버쏘트 칼리지(Everthought College), 테이프 뉴사우스웨일스(TAFE NSW) 등 주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하버프론트 씨푸드 레스토랑(Harbourfront Seafood Restaurant), 홀리데이 인 파라마타(Holiday Inn Parramatta) 등 실습업체를 방문해 직무교육과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생활·언어·문화 적응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교육청은 독일·호주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취업 도전 캠프, 학교 해외현장학습반, 해외인턴십, 해외취업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경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충남 직업계고 졸업생 1명이 독일 공기업에 정식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충남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나 경쟁력 있는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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