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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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충남 아산중학교, SW 명문중학교로 비상[시사캐치] 아산중학교가 순천향대(총장 김승우)의 지원 아래 소프트웨어(SW) 교육의 명문학교로 도약했다. 순천향대는 지역 교육 발전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산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SW 가치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SW 교육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순천향대의 소프트웨어 명문중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SW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관심도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 2건의 논문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논문은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아산중학교 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1:1 매칭되어 50여 시간의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수집, AI 모델 훈련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완성된 것이다. AI·빅데이터학과 이용선 학생과 아산중학교 조현수 학생은 꿀벌 군집 붕괴 현상의 주요 원인인 바로아응애를 검출하는 AI모델을 개발했다. 이들은 비파괴적 2단계 병해충 검사 프레임워크를 제안했으며,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논문 제29권, 제10호에 등재되었다. 또한, AI·빅데이터학과 조재혁 학생과 아산중학교 신윤호 학생은 화성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활성화 함수와 어텐션 메커니즘이 시계열 모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 역시 같은 학회지에 등재되었다. 순천향대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아산중학교가 SW 명문학교로 자리 잡는 것은 단순히 한 학교의 발전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더 많은 학교에 SW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중학교 김보영 교사는 "순천향대의 체계적인 SW 교육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중학교는 SW 명문학교로서 지역 내 다른 중학교와 교육 기관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순천향대와의 협력을 통해 SW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내 SW 관심 증대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방과 후 SW 활동 지원,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 교육, C언어 및 IoT 디바이스 개발 교육 등 다양한 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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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산학협력[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영어영문학과가 공주문화관광재단과‘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함연진 부총장, 이용재 인문사회대학장, 손선아 영어영문학과 학과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분야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영어영문학과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마이크로디그리(MD)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융합 교육을 선보이며,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산업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손선아 학과장은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공주문화관광재단 간의 산학협력 체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영어영문학과의 교육과정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기획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출할 경우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문화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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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게임 크루, 인디게임 공모전 2연속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G-STAR 2024’에서 Creators’Voic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알파팀의‘리볼트 오브 알파’는 인간들을 배반한 마지막 안드로이드 ‘오메가’를 막기 위해, 가장 첫 번째 안드로이드인 ‘알파’의 모험을 다룬 하이퍼 FPS 게임으로, 상을 받기가 다소 어려운 SF 장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AI 시대에 생각할 만한 좋은 작품 주제와 스토리 및 연출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reators’Voice를 수상한 스네이크이글팀의‘KILL THE WITCH’는 야구배트를 들고 모든 것을 쳐부수는 한 마녀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코어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Creators’Voice 는 현업 게임 개발자들도 받기 어려운 상으로 게임의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두 인디 게임 공모전 수상 팀장인 게임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오유석 학생은 현재 ‘스네이크이글’이름으로 창업을 했고, 게임 크루를 결성하여 활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인디 게임 개발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네이크이글’의 이름으로 인디 게임 개발을 계속해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올해부터 크루 시스템을 도입하여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협력하여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공모전들에 도전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들로 도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뿐 아니라, 이 경험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 크루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게임 분야의 연구 및 게임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호서대학교 학사형 크루(CREW)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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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디지털 혁신 통한 산업 생태계 변화’ 워크샵[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대학 경영연구소와 디지털금융연구센터 공동주최로 21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디지털 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혁신 사례와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별보좌관이 ‘AI와 금융 보안: Fraud 대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특별보좌관은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혜택과 함께 금융 분야에서의 새로운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의 사기 방지 시스템 구축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영호 前 롯데ON 대표가 ‘eCommerce와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주제로 한국 이커머스의 발전 과정과 미래를 조망했다. 나 전 대표는 1996년 이커머스 태동기부터 현재의 생성형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며, 디지털 혁신이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재해석과 융합의 과정임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가 ‘디지털 융합을 통한 문화와 금융의 건강한 만남, 문화금융’을 주제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음악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통해 문화와 금융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며,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강소라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디지털 금융의 혁신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디지털 금융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워크샵은 AI, 빅데이터, eCommerce 등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전통적인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실제 사례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 인재 양성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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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생활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2003년 시작된 양 대학의 봉사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다 최근 수혜자들의 요청으로 생필품으로 품목을 바꿨다. 작년부터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서 웃음꽃을 피우기 위해 찹쌀, 찰현미, 찰보리 등 8가지 잡곡을 전달했다. 올해 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가하며, 선물상자에는 봉사자들이 사랑과 감사를 담아 작성한 카드를 동봉한다. 이날 만든 선물상자는 총 400개. 이는 천안시청으로 전달돼 각 지역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유독 추울 거라는 올 겨울이 오기 전에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다양한 잡곡이 전달돼 기쁘다”며 "나날이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역 농민 김상태 씨는 "올해는 병충해와 오른 물가로 농사짓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며 "저희가 농사 지은 작물을 구매해 좋은 곳에 사용하신다고 하니 저 또한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봉사자로 참가한 백석대 총대의원회 이정현 씨(23ㆍ여)는 "오늘 만든 상자에는 저희 학생들이 손으로 눌러 쓴 편지도 함께 넣었다”며 "사회복지학부 학생으로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람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함께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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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왕중왕전 우승 대학 축구 4관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축구부가 11월 21일, 교내에서 열린 2024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꺾고 우승하며 대학 축구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문대는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올해 최고의 대학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선문대와 울산대는 4강에서 모두 승부차기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상황으로, 강력한 수비와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운명을 가렸다. 선문대는 김동화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으로 7:6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제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7월),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8월), △U리그1 2권역 1위(11월)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대학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조직적인 수비와 끈끈한 팀워크, 치밀한 전술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한 덕분"이라며, "현대 축구 시스템에 맞는 기본과 과정을 강조한 소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선문대가 최우수 감독상(최재영 감독), 골키퍼상(김동화), 수비상(박경섭), 베스트영플레이어상(전민수), 최우수상(안재준 주장)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대학 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장 안재준 선수는 "과정에 충실하며 팀의 결속력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우승의 기쁨을 선수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배출한 명문팀으로, 이번 4관왕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학 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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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2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교 통학차량 관계자 15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학차량 관계자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전에는 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요원, 오후에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담당 기관인 학교지원본부는 어린이 교통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도로교통공단 교수를 연수 강사로 초빙했다. 연수는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핵심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어린이 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 운행 방법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운전자와 동승보호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이다. 또한, 통학차량 관계자들은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함께 분석 및 파악했으며,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과 상황별 안전 수칙 등을 안내받았다. 이미자 본부장은 "학교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학생들의 안전이며,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담당하는 통학차량 관계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통학차량 관계자분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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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해외 우수학교 탐방 결과보고회 가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7일(수) 17시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학교 공간 및 교육혁신 우수학교 탐방 결과보고회’(이하 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탐방 결과보고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3개국에서 진행된 탐방에 대한 주요 성과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사와 교육청 실무자 등 총 8명(이하 탐방단)이 세종의 미래학교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9일간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3개국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탐방단은 3개국의 여러 공공기관, 학교 등을 견학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간 활용 방법,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구축 사례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탐방 결과보고회 자리에서 탐방단은 공간혁신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한 프레스텐보그 중학교와 외래스타드고등학교,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모스브륵 빌둥스 캠퍼스 등을 방문한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교육환경 구성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탐방단은 ‘학교 공간혁신 재구조화로 교육과정과 수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공간혁신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공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학교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특히, 개방감이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은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 데 더욱 효과적임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해외 탐방은 학교 공간혁신 업무를 맡은 교사와 실무자에게 다양한 교육 환경과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들이 학교 사용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었다.”라며, "교육 환경을 구축할 때 교사와 학생이 사용자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하여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함으로써 교육과정과 수업의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외 탐방에 참여한 교사와 담당자들을 현장지원단에 속해 공간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공간 및 교육혁신 우수학교 사례 탐방 결과를 기반으로 세종 미래학교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향후 신설되는 5-1 생활권 학교에도 해외 우수학교 사례를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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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국립공주대, ‘2024년 제10회 SW알고리즘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11월 20일, 국립공주대와 공동으로 AI·SW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 능력을 평가하는 ‘2024년 제10회 SW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알고리즘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제공한 자체 개발 코딩 문항을 풀며 실전적 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양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AI·SW 알고리즘 코딩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을 수상한 선문대 컴퓨터공학부 3학년 이승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SW 알고리즘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볼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제 역량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SW교육지원센터 김정동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실전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SW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및 융합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2년 중간 성과평가와 2023년 최종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연속성을 확보했다.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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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전국 감동시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식)가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3개교가 예선에 참가해 4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장항중학교는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장항중학교는 2014년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이래, 10여 년간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며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주말마다 가야금, 해금을 지도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꾸준한 예술교육 정책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아라리요’를 통해 1학생 1전통 악기 연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전통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뒷받침이 장항중학교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끌어낸 원동력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는 2023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부여 내산초등학교(교장 남궁호) 합창부가 초대되어 감동적인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교에서 협력형 예술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하며, "모두가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자신과 타인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맞는 이 축제는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뮤지컬, 합창, 오케스트라, 미술 등의 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협력형 예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독려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