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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교육적 선도와 재발 방지를목적으로 전문기관에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자기이해(미술치료, 체험 등),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훈련, 성폭력·사이버폭력예방 등 학생의 상황과 학교폭력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 부모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시간 이상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정서·행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외부 전문강사뿐만 아니라 위(Wee)·아람센터 전문인력 또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교육 이수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심도 있는 상담과 치료를 요청하면 관내 상담 기관과 병의원에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한 중학생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가서 좋았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게 문제행동 성찰로 바른 가치관 형성과 회복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길 희망한다”라며, "교육 시 심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센터 내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추가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발률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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