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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충청권 교양대학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올해로 건학 50주년을 맞은 선문대는 충청권 교양대학 간 혁신과 내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여영현 선문대 이니티움교양대학장의 개회사와 황선조 선문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준희 동양대 교수(전 대구·경남부교육감)의 ‘교양교육의 본질과 방향성’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교양교육의 실천과 방향성 모색을 위한 1부에서는 박상규 나사렛대 오웬스교양대학장의 ‘충청권 교양대학이 나아가야 할 교양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주제 발표 후 박주영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장, 장영희 남서울대 교양대학장, 운세병 공주대 교양학부 교수, 배정환 한서대 혁신교육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충청권 교양 교육의 본질과 대학별 성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협력, 소통,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학습자 중심 교양 교육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2부에서는 선문대에서 최석규 교수가 ‘교과-비교과 연계를 위한 수준별 조사도구 활용과 교양교육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보영 교수와 박소영 강사가 ‘비교과 운영사례와 교양교육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지정 토론자로 나선 한서대 이광원 교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성영애 연구교수는 대학의 실천적 사례와 수준별 교양 교육을 위한 연구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황선조 총장은 "교양 교육은 인문과 소양, 정보화 등 종합적인 학문으로 발전하면서 의미와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공동체 인성, 창의적 역량, 글로컬 역량 등을 대학의 교양 교육을 통해 함양해야 하며, 미래를 대비한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양 교육의 혁신과 변화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영현 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공부하는 자기 동기화와 자기 효능감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식 전달 교육이 아닌 무언가를 느끼는 교양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충청권 교양 대학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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