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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8일(목) 아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시설 이용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 나들이’(이하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제한되었던 학생들의 문화생활에서 일상 회복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 관람 나들이를 계획하여 운영하였다. 영화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과 선호도, 연령에 맞춰 전체 관람이 가능하도록 애니메이션 국내영화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와 12세 관람가인 코미디 국내영화 ‘압꾸정’으로 나누어 상영하였다.
대체로 전체 관람가인 애니메이션 영화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12세 관람가인 코미디 영화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비장애인들의 시선이나 편견 등으로 영화관 이용이 어려웠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편히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화관 3개 관을 전체대관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인솔교사는 "학생들의 선호도와 연령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나들이를 추진해주신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김규태 장학관은 "이번 문화예술 나들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사회 내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학생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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