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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대일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시 박람회는 전국 132개교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대학별 다양한 대입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학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7개의 상담 코너를 마련해 지난해 전형 결과를 토대로 한 입시전략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 모집 △다군 수능(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모집 등을 포함해 지난해와 달라진 입시 전형 및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진다.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상담 부스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순천향대는 충청·대전·세종권에서 유일하게 취업난 시대 3년 6학기 제로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130명 정원)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 때 수업료 전액과 취·창업지원금 400만 원을 지원하고, 2~3학년 때 수업료 50%를 기업이 지원하는 등 풍부한 장학 혜택이 있어 상담을 받는 수험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민 학생(대진여고 3학년)은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국어, 과학 탐구 영역 점수가 향상되어 순천향대 간호학과에 상향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정확한 상담이 향후 정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부속 서울병원에서 일하는 멋진 간호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원학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 운영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진행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총 입학정원(2,352명)의 16.6%인 391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는 오는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320명) ▲실기/실적전형(71명)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s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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