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건의사항 청취 및 실질적 지원 약속…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과 학부모, 장애학생 도우미, 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한 가운데,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총장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학생들과의 정감 있는 교류를 통해 사제 간 존경과 애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강동훈 센터장(사회복지학과)은 "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매년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복지 지원 체계를 꾸준히 보완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학생들은 ▲건물별 자동문 추가 설치 ▲화장실 환경 개선 ▲상시 전문 도우미 인력 배치 ▲계단 강의실 내 경사로 추가 설치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건의하였다.
특히 2025학년도 선문대학교 신입생이자 장애학생 학부모로 참석한 김수현 씨는 "자녀에 이어 본인이 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학교의 지원체계와 구성원들에 대한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며, 본인 또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과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으며, 선문대학교의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노봉 아산시의원, “국세청 책임 망각…당장 행동하라”
- 2세종시, ‘윈터클래식’ 1,000여 명 관객 사로잡았다
- 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행복 더한 기부, 62일 내내 따뜻하게”
- 4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 5선문대 미래자동차공학부 Catia MES 국제 자격증 25명 도전 전원 합격 쾌거
- 6천안시의회, '품격있는 지역 축제문화 창출을 위한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개최
- 7아산시, 도시침수 대응…1,440억 투입 방재 기반시설 순차 정비
- 8선문대, 2026년 상반기 ‘GKS 우수교환 장학 사업’ 선정
- 9백석대, 서천 미래교육 한자리에… RISE사업단 성과보고회서 상생 의지 강조
- 10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