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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충남형 계약학과(RISE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협력기업 대표를 산학협력 객원교수로 위촉함으로써 상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협약식에는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김현수 창의라이프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유병선 ㈜SM벡셀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실무형 인재 양성 △계약학과 및 일학습병행 수요 발굴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 △인력·기술이전 지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3월 ㈜SM벡셀과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선발에 참여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재직자를 위한 일학습병행 및 재교육형 계약학과 운영 논의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양 기관 간 산학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단순한 교육 연계를 넘어 기술이전, 창업,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더 큰 순천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2020년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교육부-충청남도 공동 추진 ‘RISE 사업’의 시그니처 과제인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총 75억 원), ‘아산시 기업 맞춤형 계약학과’(총 29억 원) 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며 관련 제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순천향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1학년은 대학 수업, 2~3학년은 기업 현장에서 학업을 병행하여 3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시스템으로,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은 2026학년도부터 ‘첨단융합공학부’를 신설해 1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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