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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기사입력 2025.09.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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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소년진로페스타’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MBTI 반려식물부터 화학·ICT·식품·유아교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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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순천향대 RISE 사업단은 9월 5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아산시청소년진로페스타’에 참여해 주요 학과별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과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아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순천향대는 청소년들이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MBTI 분석을 통한 반려식물 심기 체험을 비롯해 나노화학공학과의 화학정원 만들기, 사물인터넷학과의 NFC 키링 제작, 식품영양학과의 지비츠 만들기, 유아교육과의 자가발전 손 선풍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전공 지식을 생활 속에서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와 흥미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공 학문과 직업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효과를 보여줬다. 청소년들은 화학, ICT, 식품·유아교육 분야의 활동을 통해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험과 제작 과정 속에서 진로 흥미와 역량을 함께 키웠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은 "이번 진로페스타 참여는 순천향대가 지역과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과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한 것이 큰 성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완결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RISE 사업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청소년 진로교육과 혁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 K-16지역완결형인재양성센터는 RISE 사업단 산하에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충남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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