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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림미술관에서 열린 미술 수업, 감정 표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소진되기 쉬운 돌봄전담사들에게 감정 표현의 기회와 스트레스 해소 시간을 제공하고, 향후 학교 현장에서 미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돌봄전담사들은 야외 자연환경 속에서 이젤을 펼치고 캔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꽃과 풍경을 주제로 한 아크릴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는 "색을 칠하면서 나도 몰랐던 내 감정이 표현되는 것을 느꼈다”, "바람이 불고 나뭇잎 소리가 들리는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마음 깊은 위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컬러테라피 연수는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색칠 심리 치료 개념을 적용하며, 색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돌봄전담사들에게 미술을 통한 감정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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