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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허브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이 추진 중인 다양한 국책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시민·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국책사업존 ▲취·창업존 ▲유학생 취업존 등 세 개의 주요 존으로 구성됐다. 국책사업존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RISE사업단,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HUSS 위험사회사업단과 글로벌공생사업단,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 등 7개 단위가 참여해 대학이 수행 중인 연구와 교육의 실제 성과를 전시했다. 방문객들은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연계된 실습 성과물을 직접 체험하며 선문대의 교육 혁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창업존에서는 지역 구직자와 학생들을 위한 진로 상담과 채용 박람회가 동시에 열렸다. ‘중소기업 인식 개선 특강’,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전략’, ‘퍼스널컬러 이미지 컨설팅’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은 실제 기업 담당자와 면담하며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한편 유학생 취업존에서는 ‘Global K-Dream Changers Success DNA Festival’, 비자 설명회, 1:1 진로·취업 상담 등이 이어졌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 발표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2025 미래모빌리티 포럼’이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2025 꿈을 그리다 프로젝트 사업성과보고회’, ‘선문 창업경진대회’, ‘대학혁신 우수성과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문과 실무가 만나는 혁신적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 개최되었으며, 국책사업 간 예산 절감, 성과 확산, 지역 연계 활성화라는 세 가지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학교는 단순히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컬 페스티벌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축제이며, 학생과 시민이 협력하는 진정한 글로컬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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