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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RISE 지원사업 일환… 한국어교원 역량 강화 및 지역 교육 수요 대응

행사에는 충남 지역 대학 한국어학당 강사,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 초·중·고 한국어 담당 교원 등80여명이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수법, 학습자 특성 이해, 한국어교육 최신 동향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충남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출신 유학생을 고려한 생활·학습관리 내용이 포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내 다문화 구성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 교원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백석대 국제교류처 김범준 본부장은 "충남 지역에서도 한국어 교육이 꼭 필요한 유학생과 다문화 구성원이 빠르게 늘고 있어 교원의 역량 강화가 더욱 요구된다”며 "백석대가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 한국어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체계적인 교원 양성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돼 향후 정례화 필요성도 논의됐다. 백석대는 앞으로 충청남도와 협력해 ▲정기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한국어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 한국어 말하기·글쓰기 대회 개최 ▲충청권 한국어교육 허브센터 기반 마련 등 장기적 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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