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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제안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되며 안서동의 로컬 가치 확장이라는 목표 속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아이디어톤은 교육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그리고 안서 유니브시티 컨소시엄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RISE 천안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컨소시엄 대학 재학생 40명이 총 10개 팀으로 참여해 로컬브랜딩 특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질적 창작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딩 및 아이디어 도출 특강을 시작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팀별 문제 해결, 전문가 멘토링, 최종 발표 및 평가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팀들은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들을 제시했으며, 워케이션 기반 체류형 프로그램, 청년·유학생 대상 지역정착 모델,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푸드 플랫폼, 순환경제형 커뮤니티 모델 등 실현 가능한 전략들이 다채롭게 발표됐다.
2일 차 성과발표회에서는 10개 팀의 결과물이 공유됐고, 창의성·실현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안서 로컬 시즌즈’아이디어를 제안한 팜팜팀(백석대 장원영 외 1인)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장원영(여,첨단IT학부,26세)은 "지역을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창의적 실험의 장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멘토님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안서동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 경험이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는 "아이디어톤은 청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창의적인 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서동이 청년 중심 문화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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