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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정상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세종 교육공동체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이자 공연 창작자인 이자람이 맡았다.
이자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으로 ▲중요 무형 문화재 5호 판소리(춘향가, 적벽가)의 이수 ▲1999년 춘향가 8시간 완창에 성공(최연소 춘향가 8시간 완창기록 기네스 등재) ▲2011년 제4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및 신진여성문화인상 수상 ▲2023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주연상(서편제)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판소리는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 판소리는 언제부터 있었나요? ▲ 판소리는 몇 개인가요? ▲ 판소리는 누가 하나요? ▲ 판소리의 특징이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에 대해 답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수궁가’, ‘눈,눈,눈’, ‘춘향가’, ‘심청가’의 짧은 대목을 강연자의 설명과 실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 영상 매체로만 접했던 국악 명인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며, "국악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직접 배워보니 더 재밌었고, 이런 공연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운영한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세종 지역 교육 현장 곳곳에 다양한 예술의 꽃씨를 심는 사업이였다.”라며, "이러한 씨앗이 자라나 꽃을 피워 풍성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세종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예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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