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번에 문을 연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생활교육, 대안교육 지원, 학교폭력 예방, 위기학생 지원 등 학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생활교육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교육국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과 학교를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공감하며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 및 운영 방향 안내,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센터의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비전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 관계중심 생활교육 ▲ 학업중단 예방교육 ▲ 학교폭력 예방교육 ▲ 위기 학급‧학생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우선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실무자 간 소통과 사례 공유를 위한 생활업무 담당자 협의회와 위기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나아가 이를 토대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심화 연수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는 단순히 학생의 행동을 지도하는 공간을 넘어, 관계와 회복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김태흠 지사, 라오스 출장…농촌 인력난 해소·충남 농업 공유 확대 ‘발판’
- 2대전시의회 이한영 운영위원장, ‘제4회 의정ㆍ행정대상’최우수상 수상
- 3‘지·산·학 협력으로 지역마다 솟구치는 세계명품대학’ 산학협력 관련 2025 동계 통합 컨퍼런스 열려
- 4대전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 5아산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완료
- 6최민호 세종시장, 1박2일 마무리
- 7선문대 RISE 사업단, 지역 주민 마음 회복 돕는 ‘온(溫)마음 회복 프로젝트’ 성공 마무리
- 8아산시 소통 정책, 수상 성과 이어져
- 9충남도의회,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 10이장우, “민주당, 행정통합 논의 외면…이제 와 주역 행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