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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의과대학 의학과(본과 4학년) 신혜원 학생이 2026년도 제9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320점 만점에 306점(100점 환산 기준 95.6점)을 획득해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은 지난 1월 8~9일 실시됐으며, 총 1,078명이 응시해 818명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75.9%로, 의정 갈등 여파 속에서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가 예년보다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도 순천향대 의대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신혜원 학생은 "환자를 생각하고,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공부 과정에서는 개념 이해를 중시하며 직접 필기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는 학습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공 선택에 대해서는 "의사 면허 취득 후 인턴 과정을 거치며 적성을 찾을 예정”이라며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수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순천향대 의과대학은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자(정현우 졸업생)를 배출한 바 있으며, 지난 12월 전국 의과대 의학과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주관 2025 기초의학종합평가에서도 김민욱 학생(의학과 1학년)이 전국 수석을 차지해 의학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수석 합격은 학생 개인의 노력은 물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는 순천향대학교 의학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순천향대는 의료 현장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따뜻하고 유능한 의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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