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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고등교육기관이 없는 지역으로, 청년 인구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백석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서천군과 협력하며, 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서천 로컬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지역이 가진 교육 공백을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으로 메우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장, RISE사업단 김혜경 단장을 비롯해 서천군 김기웅 군수, 충남도 전익현, 신영호 의원, 서천군 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과 지역 주민, 프로그램 참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1부 개관식과 2부 성과공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개관식에서는 로컬캠퍼스 공간 명칭 공모를 통해 확정된 ‘마루빛’ 현판식과 공간 라운딩, 축하 커팅식이 이어졌다. ‘마루빛’은 장항 새마을금고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조성된 공간으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로 전환한 모범 사례이다.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문화관광재단, 주민자치회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부에서는 백석대 RISE 사업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서천군 주민이 참여한‘장항생태살림학교’운영 사례와 백석대 보건학부와 연계한 ‘척추쑥쑥 성장캠프’ 등 이 소개되었고,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한 ‘장항마을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감 나눔으로 마무리됐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천군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거버넌스 구조는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어려운 선도적 협력 모델”이라며,"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지역에 연결해,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교육 과정을 더욱 공고히 해 충남형 지역혁신 모델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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