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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교실답게’ 슬로건 공유… 대전·충남 ‘교육혁신벨트’ 구축
정책 연대로 행정통합 앞둔 대전·충남 선거판세 격변 예고
![[크기변환]photo_2026-02-19_11-08-24.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602/20260219182545_210ba16dac9afb83265351d6ca644509_r821.jpg)
김한수 전 부총장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년 대전교육은 행정에만 매몰되어 정작 ‘어떤 아이를 키울 것인가’라는 교육의 본질적 철학이 부재했다”라고 지적하며, "교실을 교실답게 만들겠다는 저의 소명을 실현할 적임자로 이병도 예비후보를 선택한다”라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전 부총장은 이번 결단이 단순한 후보 간의 결합이 아닌 ‘교육 철학의 단일화’임을 강조하며, 이병도 후보를 지지하는 세 가지 핵심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철학 중심의 교육 전환’이다. 이 예비후보가 지성·품성·신체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인재상을 함께 정립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꼽았다. 둘째, ‘약자를 위한 진보적 태도’다. 특수학급 과밀 해소와 위기 학생 지원 등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먼저 챙기는 교육관이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셋째, ‘현장 중심의 교실 회복’이다.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호하는 ‘정상수업 보호제’ 등 실질적인 교실 정상화 의지에 뜻을 모았다.
특히 김 전 부총장은 대전과 충남을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규정했다. 그는 "이병도 예비후보가 충남에서 일으킬 혁신의 바람이 대전 교육의 정체를 깨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전·충남의 경계를 허문 ‘교육혁신벨트’ 구축을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김 전 부총장님이 평생 연구하신 ‘운동생리학 기반의 균형성장’과 ‘철학중심교육’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라며, "제안하신 정책들을 충남교육의 대들보로 삼아 대전과 충남을 잇는 강력한 혁신벨트를 구축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대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김 전 부총장의 합류가 행정통합을 앞두고 대전·충남 교육감 선거 판세를 흔드는 것은 물론, 충청권 민주·진보 진영의 결집을 가속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전 부총장은 "저의 꿈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병도 예비후보의 승리를 통해 더 넓은 운동장에서 꽃피울 것”이라며, "아이 한 명을 위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대전·충남 교육의 새로운 봄을 반드시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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