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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학생 함께 참여…“화재 초기 5분이 골든타임”

훈련에는 생활관 입주생과 교직원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발신기 작동법을 비롯해 소방대원의 소방안전교육, 신속한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방연마스크 착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숙사 내 취사 기구 사용 주의사항과 전열기구 점검 등 일상 속 예방 수칙이 강조되었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 유학생 응 웬 응옥 화(03년생·국제학부 한국어전공)는 "한국에 와서 처음 배운 소화기 사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방연마스크도 혼자 착용할 수 있어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대처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보영(01년생·방사선과·소망동 층장·22세) 학생은 "오늘 소방대원분들의 지도 아래 직접 소화기를 분사해보고 시설관리처 선생님들께 건물 내 대피 경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석생활관 임재문 관장은 "이번 훈련은 기숙사라는 생활 공간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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