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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9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호텔에서 지자체·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3 산학연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충청남도, 아산시의 후원을 받았으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모여 산학연협력 확산을 위한 비전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천향대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 충남도 김종환 산업육성팀장, 아산시 한대균 지역경제과장,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김영근 회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RGB CAMPUS(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역 특성화 기업 대표 및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학협력 지원프로그램 △산합협력 우수사례 발표 △기업가에게 필요한 노동법 특강 △창업동아리 소개, 산합협력·공동기기원 안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학협력 지원프로그램에는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필두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공용장비를 통해 시험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기기원’의 소개와 대학의 R&D 성과물을 기업 및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 기술 안착에 큰 기여를 하는 특허기술이전 현황과 절차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대학과 R&D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한 ㈜노아바이오텍의 손중호 대표의 ‘재생의학에서 새로운 먹거리 PDRN 치료법·의약품 개발’, 창업동아리 ‘리오’ 한규태 대표의 ‘IT프리랜서 개발자에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업무 관리 솔루션’, 창업동아리 ‘드림라피’ 장윤서 대표의 ‘팬덤 경제를 기반으로 슈퍼IP를 구축해나갈 글로벌 인형가게’ 등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노무법인 호평 강상훈 노무사는 기업 관계자에게 필요한 ‘2023년 달라지는 노동법’ 특강에서 노무 정책, 판례, 의무사항에 대한 명쾌한 설명으로 내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지역 사회-기업이 함께 모여 창업 및 기술사업화,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작년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으로 최종 선정돼 6년간(3년+3년) 총 240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 분야인 빅3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중 대학 특성화 기반 Medicine 분야와 지역 특성화 기반 Mobility 분야의 빅2(Medicine & Mobility)분야에 집중해 산학연 일체형 혁신 허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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