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교육청, 현장 직접 방문 학교폭력 갈등 중재한다

기사입력 2023.02.17 16: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31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남 관계회복지원단’ 출범

    [크기변환](사진) 충남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위촉식.jpg


    [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충남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을 출범하고, 학생 간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지원단은 현직 교사, 전문상담사, 마을교사, 퇴직 교사, 전(현)직 경찰, 대학교수 등 31명의 관계 회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청에서는 지원단 운영을 통해 피해 학생의 회복과 가해 행동의 자발적 책임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학생들의 갈등 문제를 공동체와 함께 해결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신체 폭력, 사이버 폭력, 언어폭력 등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들이 학생들 간 소통과 대화 부족 등 관계 형성 미흡으로 인한 원인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관계회복지원단의 출범을 뜻깊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대화모임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