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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연극, 영화 등 8개 분야의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펼쳐
[시사캐치]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지난 23일 유니토피아관 석경홀에서 지역 예술강사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남지역 사업 설명회를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협력 하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 △분야별 전문 인력의 초·중·고등학교 방문 교육을 통한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한 문화적 소양 제고 및 인성과 감성계발 등 예술인들이 창작활동과 병행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종합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3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협력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명의 예술강사와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연구소 소개 △2023 충남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소개 △사업 운영학교 매뉴얼 안내 △A-School 시스템 안내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논산문화원에서 동일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종 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은 "충남지역은 문화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학교와 강사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 향상과 선도를 위해 노력하며 충남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예술과 공교육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남지역의 운영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남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와 대안학교(교육부인가) 약 547개교에 국악과 연극, 무용,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사진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파견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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