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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충남 고등학교 1학년 310명 대상으로 하계 및 동계 필리핀 해외 연수 운영
청소년 해외 연수 사업은 충청남도 청소년의 영어권 어학 실력 향상과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에서는 사업계획 수립과 장학생 선발을, 선문대는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연수 진행을, 충남도에서는 전체적인 관리 감독을 각각 맡는다.
올해 해외 연수 국가는 필리핀이다. 재단에서는 충남도 내 고등학생 1학년 310명을 선발해 하계 방학 155명, 동계 방학 155명씩 각각 3주간 연수를 지원한다. 재단에서는 해외 연수 경험이 풍부한 대학을 선정해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하에 선문대를 최종 선정했다.
필리핀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풍부한 선문대는 필리핀에서도 가장 안전하다는 클락 특별 경제 구역에서 몰입형 집중 어학 교육과 현지 봉사 활동 그리고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손진희 선문대 국제교류처장은 "국제화 특성화 대학으로 그간의 경험과 인프라에 따른 성과가 인정받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시행한 선문대는 현재 재학 중 1회 이상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선문 글로벌 FLY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주춤해진 작년에는 선제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36개국에 1,071명의 재학생이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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