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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간호인력으로서의 첫 출발 다짐
[시사캐치] 순천향대는 21일 오전 교내 인문대 대강당에서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이 임상 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서하는 행사로, 올해는 간호학과 64명의 예비 간호사가 선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 김용하 교학부총장,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이상한 의과대학장, 김증임 간호학과장, 황희자 충남 간호사회 회장, 이명하 대한간호정우회 회장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증임 간호학과장 개회사 △김용하 교학부총장 축사 △이상한 의과대학장 격려사 △황희자 충남 간호사회 회장 축사 및 장학증서 수여 △나이팅게일 선서 △임상 실습 오리엔테이션 △이명하 대한간호정우회 회장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3학년 송수연 학생을 비롯한 64명의 학생은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간호를 받는 모든 인류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송수연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희생·봉사 정신은 순천향대 설립자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건학 이념과 일치한다”라며 "항상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헌신 정신을 되새기며, 평생을 꿈꿔온 전문 간호인력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 간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의과대학 간호학과는 올해로 개설 30주년을 맞았으며, 4개 부속 병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졸업생 206명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그 우수한 역량을 입증받았다. 특히, 최첨단 혼합현실(MR) 기술을 교과과정에 구현해 VR 콘텐츠를 통한 임상 실습 전 정교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본 간호학 실습 교과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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