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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교직원 생명 지킴이 교육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 Gatekeeper)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모든 교직원들이 학생의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자살 위기가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산하기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 양성한 교원 게이트키퍼 강사(12명)가 교육을 희망하는 총 36개교(초 17개교, 중 12개교, 고 7개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 적극적으로 듣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말하기) 내용을 전달한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생명 지킴이 교육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의 위험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기 학생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학생 정신건강 증진 뉴스레터,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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