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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서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라고 방학 중 급식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의 3년을 임기의 마무리가 아니라 세종교육 10년을 내다보겠다며 주요 당면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최 교육감은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휘체계로는 미래인재를 키울 수 없다”라며,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고,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와 교육활동을 돕는 교육청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면서, 교육청과 학교의 관계 재정립을 비롯해 사업 조정과 조직 개편의 뜻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교육수도 완성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그 누구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기초학력 보장과 생활 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실현을 강조했다.
또, ”재정 여건과 인력 충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재정투입과 인력의 재배치 등 발상의 전환"을 받아들이자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변화, 학교교육과 평생학습이 연결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우리의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세종시민이 민주주의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이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공적 책무를 안고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는 본청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월례회의는 가온누리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모범 공무원 표창, 이상은 강사의 ‘길 위의 인문학, 나와 세상을 바꾸는 여행’ 직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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