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지난 4일 독립유공자를 방문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과 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78명이 거주 중이다. 올 광복절을 맞아 각 읍면동장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유족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복회 천안시지회는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관련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북구청 로비층, 8월 12일에서 17일까지 천안역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