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 스카우트 대원들이 머무를 기숙사는 물론 식당 등을 방문해 대원들을 만났고,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힘을 북돋웠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은 1천만 인구이지만 이번 잼버리에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숫자의 대원들이 참가했다. 그 만큼 스카우트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백석대학교에서 흔쾌히 우리 대원들을 받아주시기로 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스웨덴대사를 맞이한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섬김과 나눔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이다.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 대학에 온 손님들을 잘 돌보겠다”며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간 우리 대학에 입소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값진 경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학교는 대학에 입소한 각 국가의 스카우트 지도자들과의 회의를 진행해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들을 선정하고, 지자체와의 협조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