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정식의원(아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힘쓰는 교통안전 봉사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교 주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봉사단체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