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시은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을 12일 출범했다.
유학생 홍보단은 지난 1~7일까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중국·몽골·베트남 등 총 10개국 30명으로 구성했다.
제1기 유학생 홍보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시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및 행사장 내 외국인 방문객 통역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유학생 홍보단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제공한다. 특히 활동 우수 유학생에게는 시장 표창 등을 실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유학생 홍보단은 문화예술의 도시 아산시를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홍보활동을 통해 아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