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 중 시정 4기 비전과 핵심 정책을 알리고, 다양한 기부 답례품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를 마련하여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시관에서는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 세종 싱싱쌀 등 농산물과 전통식품류, 간식류, 음료류, 생활용품류 등 37개 답례품을 선보여 현장에서의 기부 참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정원 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고향사랑 열쇠고리 및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수제 초콜릿, 세종 한글빵 등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홍보 행사도 진행하여 자체 제작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고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등에 쓰인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