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핀테크 위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The New Wave of Fintech)’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총 107개의 국내외 핀테크 관련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해 82개의 부스가 조성됐다.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세미나에서는 △지급결제 △보안기술 △데이터 활용 △해외진출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해 핀테크 관련 최신 동향을 익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백석대 핀테크전공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백석대 핀테크전공의 커리큘럼, 재학생들의 핀테크 관련 작품, 개발 결과물 등이 전시되며 관련 내용들은 유수의 핀테크 기업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핀테크전공 지세현 전공주임교수는 "핀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며 "홍콩무역청, 싱가포르핀테크협회,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 다양한 핀테크 기관들과의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히 핀테크 관련 기업의 전문가를 초청해 소규모 취업 면접, 기업 인터뷰 행사 등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핀테크전공은 2021년 신설됐으며, 금융과 기술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해 △기술과 금융의 융합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 △글로벌한 시장 진입 능력 등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강의로 학생들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배운 것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