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123일 재배한 조생종 ‘해담’ 품종이다. 해담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밥맛을 가진 품종으로 알려졌다.
해당 농가는 1.5ha 규모로 재배해 10.8t의 벼를 수확할 전망이다.
수확한 쌀은 수신미곡처리장에서 가공을 거쳐 추석맞이 햅쌀로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극심한 호우피해, 태풍, 폭염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낸 더욱 값진 쌀”이라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