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아산시 선수단 결단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된 훈련에 매진해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자랑스러운 아산시의 대표로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우리 시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돌아오시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모두 부상 없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5개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며 우애도 나누고, 소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열리며, 아산시는 농구·배구·야구·축구·궁도 등 28개 종목에 916명(선수 560명·임원 356명)을 파견한다. 아산시의 이번 대회 목표는 지난 2022년 대회와 같은 종합 순위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