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은 점포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며 원자력 전문가와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시중 유통 수산물과 학교급식 공급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해 1회 이상 원산지표시 이행 전수 점검을 통하여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통시장에서 이달 21일에서 27일까지 농수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수산물 방사능 안전신호등 이미지를 송출하여 수산물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명절 특별대책 기간인 이달 27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 20종 집중관리 ▲물가모니터 현장 활동 강화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으로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더불어 인동시장 등 7개 시장 주변 도로에 10월 3일까지 주차를 허용하여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행사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팬데믹 이후 러‧우 전쟁, 이상기후 등 복합적인 요인로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으나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며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통 현장인 도매시장을 찾았고 원자력 관련 전문가들도 수산물 안전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가계 부담을 덜고 안심하며 우리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