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백석대학교 간호학과는 9월 15일(금)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서기 전 간호사의 필수적인 덕목인 섬김의 리더십, 사랑, 배려를 갖추고 예비 간호사로서의 마음가짐과 소명을 다잡고자 실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올해는 187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송화성 담임목사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전했고, 송기신 총괄부총장이 훈사,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백석대 임소연 간호학과장은 "오늘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한 이 귀한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를 간호와 돌봄으로 위로하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선정된 2학년 김규림 씨(21ㆍ여)는 "오늘의 숭고한 선서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수준 높은 간호와 타인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모두에게 떳떳한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배움의 길을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밖에도 간호학과는 나이팅게일 선서식 후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