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자연재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적 특색을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범사례로 꼽힌 도내 소하천은 천안시 쌍정천과 금산군 추정천,아산시 수철2천으로, 천안시와 금산군은 우수상, 아산시는 장려상을 받는다.
천안시 쌍정천은 호안 전석쌓기, 자연형 여울, 물 재이용수시설 설치로도심소하천의 재해예방 기능 및 수질을 개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산군 추정천은 아름다운 경관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휴식처 제공을, 아산시 수철2천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하천정비와 연계한 재해방지시설 설치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하천·환경·수질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지역 특성, 사업 효과성, 사업 적정성 및 주민활용도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앞으로 기후변화를 고려한 안정적인 치수기능확보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수변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