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동구(구청장 박희조)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동구지역 취약계층 36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스포츠를 매개체로 부모 자녀간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를 관람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힘차게 응원전을 펼쳤으며,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가족과 다같이 축구 경기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응원가를 부르니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경험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대적으로 문화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 및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