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중 이사장이 충남도의 지원 정책을 알리고 경제적 어려움에 속 타는 상인들의 맞춤형 서비스에 걸음을 재촉한다.
9월 25일 조성일 부장, 양희동 지점장, 김경재 차장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인사를 겸해 찾은 예산 전통시장에서 김 이사장은 한 사람 한 사람 놓치지 않고 충남도의 저금리 자금 5000억의 대출 보증지원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이어가며 직접 제작한 앞치마와 안내장을 전달했다.
현장상담과 보증신청,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으로 숨통을 터 준다.
이날 현장에서는 상인들이 충남도의 저금리 자금 지원에 적극적인 반응과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대출 신청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대출 금액, 조건, 연장, 분할 상환, 이자 지원 등 많은 질문과 궁금한 점, 건의와 요청이 쏟아졌고, 이에 김 이사장은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수요에 대응한 적극적 보증지원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겼다.
상인회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자금이 필요한 상인분들에게 싼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지원 정책을 알리려고 시장을 찾아 왔다며 많이 이용 할 것을 방송을 통해 먼저 전하고, 이어 김두중 이사장과 시장을 함께 돌며 상점들을 안내하면서 대출 신청은 상인회 사무실에서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김 이사장은 상인회장과 지원 사업 및 정책 등 공감대 형성을 모색하는 면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향 제시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을 내놓고 기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시장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두중 이사장은 "오늘 시장 방문은 어렵고 힘든 때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위드코리아 자금을 저렴한 이자로 쓸 수 있는 제도를 알리기 위해서다. 신청만 하시면 5천만 원까지 대출이 되고 3.3% 이자를 도에서 지원이 돼 2%대 싼 이자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자금이 꼭 필요한 상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해 드리겠다”는 뜻을 밝히며 대출 절차 등의 실무 부분은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와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