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함께 즐겨요! 색과 형, 공감하고 소통하는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중등미술실기대회 학생 우수작품 67여 점 △사제동행 교원작품 33점 △동아리 활동과 수업산출물 협동작품 20점 등 모두 1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도내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의 우수작품 67여 점을 특별 전시한다.
또한, 20개 학교에서 협동작품도 출품하는데 미술동아리 및 교과수업 시간 내 협력형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개성과 솜씨가 어우러진 협동화가 전시된다. 이 자리에서 학생 작가 전시기획자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지며, 관객들이 학생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장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얼굴 그림 그리기, 나만의 휴대폰 거치대 제작, 친환경 가방 제작, 유리․도자기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 학생 예술가들의 멋진 도전과 열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