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583명(초등 1,388명, 중학 195명)의 학력인정 이수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개인적 사정과 시대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이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24곳에서 총 49과정(초등 33과정, 중학 16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 교육감 지정 19개 평생학습관에서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교육, 무인안내기(키오스크) 활용 교육, 경제․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며 학습자들이 생활 문해교육을 통해 삶의 균형적 성장을 이루고 디지털 환경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교육혁신과 평생교육팀(☎041-640-67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