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법안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드디어 실현되었다. 세종시회는 앞으로 정부의 소요, 예산 반영, 설계 및 공사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며, 국가 균형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의장은 "오늘부터 16일간 열리는 제85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에 따른 세종의 현안 사업들의 시기와 타당성, 적절성 등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안신일‧여미전‧김현옥‧김학서‧김현미 의원이 주요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유인호 의원이 최민호 시장을 대상으로 세종시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긴급현안 질문을 했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제85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