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기 살리기」 캠페인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교육구성원과 함께 ‘다먹기, 다회용품 쓰기, 담기, 줍기, 걷기,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구를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챌린지이며,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이번 행사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교사로 운영하는 대전시교육청의 환경교육발전추진단과 관내 13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였다. 대전천 목척교 인근 하상도로의 일회용 종이컵과 페트병, 스티로폼 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친환경 설거지 비누와 천연 수세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가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