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3건(김포 1, 평택 2), 충남 7건(서산 5, 당진 1, 태안 1)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어 11월 초까지 추가 백신을 도입해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牛)에 긴급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에 천안시는 긴급 백신 접종에 대비해 백신 공급 및 접종 관련 인력, 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 점검하고, 가축방역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일제 집중소독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장에서 축사 소독·방제 등 차단방역 집중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서북구보건소 전용차량 2대를 동원해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내에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