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미래, 충남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선문대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과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최창하 부총장(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 김종해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장과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 충청남도 베이밸리 추진단 김영석 단장(前 해양수산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충남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 이덕규 부위원장의 ‘충남지역 미래모빌리티 전망’이라는 기조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덕규 부위원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친환경차(수소전기차)와 미래 항공 교통 현황과 당면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충남이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는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산시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충청남도(아산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환경 변화와 충청남도(아산시)의 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은 ‘미래모빌리티 시대의 맞춤형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 체계와 교육 과정 모델을 공유하면서 선문대를 비롯한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자체, 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이번 포럼이 미래모빌리티 산업 확장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선문대느 미래형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공생‧공영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는 작년 8월 ‘미래모빌리티/자동차 특화 분야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해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